KT 위즈-키움 히어로즈 2024시즌 8차전 우천 순연...키움에 반가운 비 [IS 수원]
안희수 2024. 5. 26. 14:34
2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비로 순연됐다.
KT와 키움은 26일 수원에서 시즌 8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오전부터 비 예보가 있었고, 경기 시작 15분 전 빗줄기가 굵어졌다. 결국 경기 지연 개시가 결정됐다. 강수량은 줄지 않았고, 자리를 비우는 관중들이 생겼다. 결국 2시 20분 께 경기 취소가 결정됐다.
KT는 이날 신인 투수 육청명을 선발로 내세웠다. 대체 선발로 나서 5월 내내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고 있는 투수다. 선발 데뷔전을 키움을 상대로 치렀다. 지난 4월 17일 고척 원정이었다. 5이닝 1실점 호투했다. 육청명은 지난 4일 홈 키움전에서도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반면 키움은 대체 선발 투수로 조영건을 내세웠다. 지난 18일 고척 SSG 랜더스전, 21일 고척 NC 다이노스전에서 각각 3이닝과 2와 3분의 1이닝을 소화한 바 있다. 사실상 오프너 투수였다. 이미 이번 3연전 1·2차전에서 패했던 키움 입장에선 반가운 비였다.
수원=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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