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생활안전 포스터 수상작 발표…최우수상에 '김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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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올해 처음 개최한 '생활안전 포스터 공모전'에서 오산 매홀초등학교 김유나 양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4월 한 달간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통사고, 야생동물, 산악사고, 물놀이 등 10가지 생활안전 사고를 주제로 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김유나 양이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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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올해 처음 개최한 ‘생활안전 포스터 공모전’에서 오산 매홀초등학교 김유나 양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4월 한 달간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통사고, 야생동물, 산악사고, 물놀이 등 10가지 생활안전 사고를 주제로 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김유나 양이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학생 1207점, 다문화 45점, 장애인 30점 등 총 1282점이 접수됐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소방서별로 선정된 최우수작 34점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포스터를 통해 잘 표현한 김유나 양의 작품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우수상은 파주 검산초등학교 송민호 군과 의왕 내손초등학교 박기윤 양이, 장려상은 일산 정발초등학교 손예나 양을 비롯해 12명이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는 도지사 표창이, 장려상에는 관할 소방서장 표창이 주어진다.
조선호 도 소방재난본부장은 "대국민 생활안전 사고 예방 공감대 형성을 이끌고자 처음으로 개최한 생활안전 포스터 공모전에 많은 어린이가 참여해줬다"며 "우수작품은 안전 문화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책자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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