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시장 S-BRT 임시 개통 후 시민 불편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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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전날 홍남표 시장이 원이대로 S-BRT 임시 개통 현장을 찾아 시민 불편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안정적 정착을 위해 빠른 개선을 지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5일 임시 개통한 원이대로 S-BRT는 45개 노선 339대의 시내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시내버스 운행실태, 신호체계 등 다양한 시민 의견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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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전날 홍남표 시장이 원이대로 S-BRT 임시 개통 현장을 찾아 시민 불편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안정적 정착을 위해 빠른 개선을 지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5일 임시 개통한 원이대로 S-BRT는 45개 노선 339대의 시내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시내버스 운행실태, 신호체계 등 다양한 시민 의견이 나오고 있다.
주요 시민 불편 사항은 정류장 버스 탑승 혼동과 자전거전용도로 안전 문제, 신호등 시인성 확보, 통근버스 통행 허용, 버스의 정차 횟수 증가, 버스 안전속도 제한에 따른 이동속도 감소 등이다.
이에 창원시는 정류장 탑승 혼동 해소를 위해 정류장 화살표를 진행 방향으로 변경하고, 보조 방향표지판을 추가 설치했다. 보도 높임형 자전거전용도로 구간과 일반차로의 경계에는 안전울타리를 설치했다.
또 신호등이 가로수에 가리는 문제 해결을 위해 가로변 수목 전정 작업을 했으며 신호등 인식 문제는 보조 신호등을 설치·보완했다. 통근버스 통행 허용은 국토부에 간선급행버스특별법 개정을 요구한 상태로 관계 부처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버스의 정시성과 일반차로 통행속도 불만 사항인 버스정차 횟수 증가 등 신호체계와 관련된 사항은 현재 모니터링 용역 중으로 불합리한 신호체계는 관계기관과 협의해 개선을 통해 정시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홍 시장은 “BRT 차로 역주행 차량이 발생하거나 통행 불가 차량과 이륜차가 BRT 차로에 통행하는 일이 없도록 계도와 지도·단속을 철저히 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 시설개선과 빠른 조치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하게 처리할 것”을 당부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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