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정윤하, 안타까운 고백 "1년 만에 암 재발"

윤현지 기자 2024. 5. 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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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윤하가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4일 정윤하는 "1년 3개월 전에 암 진단을 받은 후, 제거 수술을 통해 한 정확한 조직검사로 최종 양성 종양 판정을 받았었다"며 "1년 남짓 지난 지금, 재발 판정이 다시 나왔다"고 털어놨다.

정윤하는 2007년 광고로 데뷔 후 2018년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으로 본격적인 배우의 길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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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정윤하가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4일 정윤하는 "1년 3개월 전에 암 진단을 받은 후, 제거 수술을 통해 한 정확한 조직검사로 최종 양성 종양 판정을 받았었다"며 "1년 남짓 지난 지금, 재발 판정이 다시 나왔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일단 첫 번째 두 번째 결과가 안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타병원에서 조직을 재검하고 돌아오는 길, 오늘은 1년 전 처음 그날보다 더 많은 생각들이 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혼자 아프고 힘든 것보다 뭐라도 하고 싶어 이렇게나마 끄적끄적 나눈다"며 "당분간 제가 묵묵부답이어도 도저히 기운이 나지 않아 긍정의 용기가 없거나 감정을 숨길 수 있는 상태가 아닌 것 일 수도 있으니 부디 이해해 주세요. 모두 건강하시고 평안하세요"라고 인사했다. 

정윤하는 2007년 광고로 데뷔 후 2018년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으로 본격적인 배우의 길을 걸었다.

이어 '용의자', '백두산', '마인', '인간실격', '카지노'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며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에는 영화 '파묘'에서 파묘를 의뢰한 박지용(김재철 분)의 아내 역을 맡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정윤하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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