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타임] '모래사장 미술관'... 나들이 나온 시민들, 내일 날씨는?

전민규 2024. 5. 2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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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5 오후 5:00 '모래사장 미술관'... 나들이 나온 시민들, 내일 날씨는? 맑은 초여름 날씨를 보인 2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이 모래 작품들을 감상하고 있다. 해운대 모래축제는 24일부터 27일까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세계 미술관 여행'을 주제로 열린다. 기상청은 일요일인 내일(26일) 오후부터 모레(27일) 오전까지 일부 지역에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중부 서해안과 일부 남부지역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등 수도권이 시간당 10~50㎜, 강원 내륙 및 산지·충청권·전라권·경남 내륙권 및 경북 북부·제주도는 시간당 10~40㎜ 수준이다. 부산과 경남 남해안 지역에는 시간당 20~60㎜ 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전망했다.

연합뉴스
2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이 모래 작품들을 감상하고 있다. 연합뉴스

■ 2024.05.25 오후 3:00 '70여 년 마지막 물질'... 전복 들고 환하게 웃는 해녀 25일 오후 제주시 한림읍 귀덕2리 어촌계 인근 바다에서 70여 년 해녀 생활을 마무리하는 김유생(92), 강두교(91) 어르신이 마지막 물질을 하며 잡은 소라와 전복, 미역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위 사진). 귀덕2리 어촌계와 제주해녀문화예술연구협회는 이날 제주해녀 9명(강두교(91), 김유생(92), 김신생(83), 김조자(89), 박정자(86), 부창우(83), 이금순(89), 홍순화(79), 홍희성(86) 해녀)의 은퇴식 '마지막 물질'을 열었다. 해녀들은 망사리(채취한 해산물을 넣어두는 그물망)와 태왁(해녀가 사용하는 부유물)을 들고 거칠고 찬 바당에 맨몸으로 뛰어들어 해산물을 채취한다. 이 같은 해녀의 전통 조업 방식은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이며, 제주해녀 공동체의 문화는 유네스코가 인정하는 인류무형문화유산이다.

뉴스1
25일 오후 제주시 한림읍 귀덕2리 어촌계 인근 바다에서 마지막 물질을 마친 강두교 어르신과김유생 어르신이 서로를 안고 웃고 있다. 뉴스1
제주해녀 은퇴식 '마지막 물질'에서 은퇴하는 해녀들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 2024.05.25 오후 2:00 영장실질심사 출석하는 경복궁 낙서 지시 배후... '묵묵부답' 국가지정문화재인 경복궁 담장에 낙서하게 시킨 30대 남성이 25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불법 사이트 운영자인 A 씨는 지난해 12월 16일 경복궁 영추문, 국립고궁박물관, 서울경찰청 동문 담벼락에 스프레이를 이용해 낙서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연합뉴스
뉴스1

■ 2024.05.25 오후 1:30 600년 전통 용호놀이 열려... '용과 호랑이의 대결' 25일 오전 경남 밀양시 밀양강 둔치에서 열리는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 셋째 날 경남도 무형문화재 제2호 용호놀이 길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600년의 긴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이 놀이는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무안리에서 전승돼 왔으며 정월대보름 전후로 줄다리기를 하기 전 열린다. 용과 호랑이의 싸움을 놀이로 형상화한 것이며 마을 앞의 내진천(來進川)을 경계로 동부 용촌(龍村)과 서부 호촌(虎村)으로 나누고 승부를 겨루어 마을의 무사안녕과 풍년을 기원한다.

뉴시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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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12:20 '달리며 기부해요'... 옥스팜 트레일워커 출발하는 참가자들 25일 인제군 일원에서 열린 기부 프로젝트 ‘2024 옥스팜 트레일워커’에서 참가자들이 힘차게 달리고 있다(위 사진).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4명이 한 팀을 이뤄 100㎞를 38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도전형 기부 행사다. 올해는 25km, 50㎞ 코스 도전팀을 포함해 총 195팀, 780명이 참가했다. 뉴질랜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홍콩 등 대회 참가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참가자 수도 역대 최고인 105명을 기록했다. 국내에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6차례 대회가 열려 총2,960여 명이 참가해 11억 400여 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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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5 오전 11:10 서울 상공 등장한 '블랙이글스'... 비행 이유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25일 서울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블랙이글스는 오는 28일 국빈 방한하는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 환영식 지원을 위해 이날 연습 비행을 실시했다. UAE 대통령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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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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