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육혁신본부, '2024 지역혁신플랫폼(RIS) 교육성과 포럼' 개최

강연만 2024. 5. 2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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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본부장 좌용주 경상국립대 교육혁신처장)는 지난 23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2024 지역혁신플랫폼(RIS) 교육성과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개 지역혁신플랫폼(강원, 대구‧경북, 대전‧세종‧충남, 전북, 부산, 충북) 대학교육혁신본부가 공동 주관했다.

포럼

주제는 '지역의 교육혁신을 선도하는 공유대학'으로 2025년 RISE(라이즈) 체계(지역혁신 중심대학 지원체계)로의 본격 전환에 앞서 그간 추진한 RIS사업(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의 교육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주제발표, 사례발표, 토론으로 구성됐다. 주제발표는 '지속가능한 공유대학 발전을 위한 과제–고등교육 질 보증'이라는 주제로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 좌용주 본부장이 발표했다.

사례발표는 7개 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에서 지역별 공유대학 우수 교육성과를 발표했다. 현재 전국 지역혁신플랫폼에서는 RIS사업을 통해 대학의 온라인 교육인프라 및 지역대학 간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지역단위의 공유대학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토론은 정종철 경북대 평생교육원장(전 교육부 차관)을 좌장으로 민혜리 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 이사장과 장광남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부연구위원의 지정토론과 함께, 청중을 포함한 종합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번 포럼은 RIS사업 공유대학의 교육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공유대학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됐으며 이를 통해 고등교육 혁신의 내실화를 제고하고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2025년부터 본격적인 RISE 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RIS사업은 2025년 2월 종료가 예정돼 있지만, 그간 이루어낸 공유대학의 교육혁신 성과와 경험은 우리의 고등교육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있다"며 "이번 포럼은 RIS사업을 통해 지역별로 운영되고 있는 공유대학을 평가하고 우수성과를 공유·확산하는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4 RIS 교육성과포럼' 행사는 6월 초 KNN에서 특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중진공, '2024 CEO명품아카데미 통합연수' 성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 간 K-기업가정신센터 등 경남 진주시 일원에서 '대한민국 혁신성장, 다시 K-기업가정신으로'를 주제로 '2024 CEO명품아카데미 통합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2024 CEO명품아카데미 통합연수'는 총 6개 지역에 소재한 연수원에서 개별 추진 중인 CEO명품아카데미 참여기업 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는 한편 혁신적이고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K-기업가정신을 전국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K-기업가정신센터 및 LG, GS그룹 등 창업주 생가가 위치한 승산마을 현장체험, K-기업가정신 특강, 정책현장 소통콘서트, 네트워킹, 경남 진주의 명소인 진주성과 국립진주박물관 투어 등이 진행됐다.

특히, K-기업가정신 특강은 손길승 SK텔레콤 명예회장이 '한국의 기업가정신 비·행·기'라는 주제로 기업가로서 지녀야 할 4대 원칙(△사명감, △자심감, △도전정신, △동반정신)을 제시하며, 기업가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지는 정책현장 소통콘서트에서는 2024년 중소벤처기업 경영 여건과 중진공 사업추진방향을 주제로 강석진 이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패널과 연수 참여기업 대표들이 정책자금, 수출, 인력 등 중점 추진사업 분야에 대해 소통하고 제언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소통콘서트 참여기업 대표들은 중진공 정책자금 운영방향과 금융안정화 계획, 지역인재 육성방안, 해외법인 설립 등 지원방안에 대해 질의했으며 업력 7년 이상 기업에 대한 정책자금 확대, 외국인력 도입에 대한 지원 대책, 중진공 연수시설 개방 확대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강석진 이사장은 "K-기업가정신 함양은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의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우리 중소벤처기업이 미래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들과 적극 소통하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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