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 중인 열대저압부, 올해 첫 태풍 ‘에위니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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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해안을 따라 북상 중인 제1호 열대저압부가 곧 제1호 태풍 에위니아(EWINIAR)로 발달될 전망이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호 열대저압부는 23일 오전 9시 팔라우 남쪽 약 14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기상청은 "제1호 열대저압부는 24시간 이내에 제1호 태풍 에위니아로 발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에위니아는 태풍으로 발달한 이후 28~29일 일본 남쪽 해상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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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해안을 따라 북상 중인 제1호 열대저압부가 곧 제1호 태풍 에위니아(EWINIAR)로 발달될 전망이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호 열대저압부는 23일 오전 9시 팔라우 남쪽 약 14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24일 오후 4시30분 발표에 따르면 이 열대저압부는 이날 오후 3시 필리핀 세부 동남동쪽 약 510㎞ 부근 해상에서 해안을 따라 필리핀 북동쪽으로 이동 중이다.
기상청은 “제1호 열대저압부는 24시간 이내에 제1호 태풍 에위니아로 발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에위니아는 미크로네시아 연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전설 속 폭풍의 신을 의미한다.
올해 첫 태풍 발생시기는 예전에 비해 늦은 편이다. 지난해엔 4월20일 첫 태풍이 발생했고, 2022년엔 4월8일 첫 태풍이 발생했다. 기상청의 태풍발생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 30년 평균 4월엔 0.6개, 5월엔 평균 1개의 태풍이 발생했다.
에위니아는 태풍으로 발달한 이후 28~29일 일본 남쪽 해상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국내에 미칠 영향은 없을 전망이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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