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지구 살린 LG전자 등 직원 돌봄·쓰레기 등 불편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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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의 '현장 소통행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직원들의 질문에 진 구청장은 "현장확인, 유동인구 파악 등을 통해 꼭 필요한 곳에 우선적으로 그늘막을 설치해 나가겠다. 쓰레기 배출 문제는 올바른 배출방법에 대한 홍보를 통해 쓰레기 배출이 제대로 이뤄지도록 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행정지도 등을 통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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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의 ‘현장 소통행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 고등학생, 청년, 중장년층을 잇달아 만나며 주민과의 만남을 넓히고 있다.
진 구청장은 24일 마곡지구에 둥지를 튼 LG사이언스파크를 찾아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유플러스 등 LG그룹 계열사 직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다양한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기 위해 특별한 주제를 정하진 않았다. 진 구청장과 참석자들의 질문과 답변이 오가며 간담회는 1시간이 넘게 진행됐다.
횡단보도 그늘막 설치, 쓰레기 배출 문제, 돌봄시설 확충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직원들의 질문에 진 구청장은 “현장확인, 유동인구 파악 등을 통해 꼭 필요한 곳에 우선적으로 그늘막을 설치해 나가겠다. 쓰레기 배출 문제는 올바른 배출방법에 대한 홍보를 통해 쓰레기 배출이 제대로 이뤄지도록 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행정지도 등을 통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돌봄 공백에 따른 시설확충에 대해선 “부모님의 입장에서 무엇이 가장 필요할지 생각하고 돌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동네키움센터, 공동육아방 등 돌봄시설을 점진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구는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더 가까이서 듣기 위해 구청장이 현장을 찾아가는 ‘세대 공감 Talk 런치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만남은 지난 서울항공비즈니스고등학교, 강서대학교 방문에 이어 세 번째다.
진교훈 구청장은 “다양한 연령층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으로 나왔다”며 “작은 불편사항도 귀 기울여 듣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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