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재산 3,330,000,000원 국민 대표 [사진으로 보는 일주일]

[사진으로 보는 일주일] 240520~240524 오마이뉴스가 정리한 한주의 사진

[오마이뉴스 기자]

▲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관계자들이 21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재산 분석 기자회견에서 당선인들의 과다 부동산 처분 및 투기 자산에 대한 백지신탁제 도입 등을 촉구하고 있다. ⓒ 연합뉴스

 
한 주 동안 많았던 기자회견 가운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의 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재산내역 분석 기자회견에 눈길을 갔습니다. 경실련에 따르면 당선자 평균 재산은 약 33억 3000만 원으로 일반 국민의 평균보다 7.6배 더 많다는 분석입니다. 경실련은 이들의 부동산과 주식 보유를 들며 '이해충돌'을 우려했지만 이들이 부유하지 않은 평범한 이들까지도 잘 대변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사진으로 보는 일주일' 시작합니다.

[240520 월요일]
 

▲ [20일 월] 진보당 부산시당이 부산시의회 옆 도로에서 '윤석열 대통령 채상병 특검법 수용 촉구' 차량 시위를 하고 있다. 노정현 진보당 부산시당 위원장과 당원 등 20여 명은 "거부하는 자가 범인" "채상병 특검 즉각 수용"이라고 적힌 깃발을 부착한 차량 12대를 타고 부산 시내 곳곳을 누볐다. ⓒ 김보성

 

▲ [20일 월] 경기도 성남시의 한 의원에서 진료 전 신분증 제시를 안내하고 있다. 이날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진료시 반드시 신분증 등을 지참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하며 정부가 인정하는 신분증은 건강보험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외국인등록증 등으로 사진과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행정·공공기관 발행 증명서다. ⓒ 연합뉴스

 

▲ [20일 월]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고발한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가 고발인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백 대표는 "김건희씨는 청탁 전이나 후나 주는대로 다 받았다"며 "오랫동안 선물성·청탁성 뇌물에 중독된 게 아니라면 그럴 수 없다"고 주장했다. ⓒ 이정민

  
[240521 화요일]
 

▲ [21일 화] 세종에 위치한 육군 제32보병사단 정문으로 육군 폭발물 처리반 차량이 들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3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신병 교육훈련의 하나인 수류탄 투척 훈련 도중 수류탄이 터져 훈련병 1명(20대)이 숨지고 소대장 1명(30대)이 다쳤다. 숨진 훈련병은 지난 4월 입영해 5주 차 신병 교육 중이었으며 내주 수료식을 앞두고 있었다. ⓒ 연합뉴스

 

▲ [21일 화]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열린 청소년기후소송·시민기후소송·아기기후소송·탄소중립기본계획소송 공동 기자회견에서 최종진술자인 아기기후소송의 청구인 한제아 어린이가 기자회견문을 읽고 있다. 이날 헌법재판소는 한국 정부의 기후 변화 대응이 헌법에 합치하는지를 묻는 기후소송 마지막 공개 변론을 진행했다. ⓒ 권우성

  

▲ [21일 화]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씨가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친 뒤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날 오후 취재진을 피해 조사실로 들어간 김씨는 3시간 동안 조사받은 뒤 '취재진 앞에 설 수 없다'며 6시간을 버티다 출석 9시간 만에야 나왔으며 이는 지난 19일 김씨가 음주운전을 인정한 뒤 이뤄진 첫 소환 조사였다. ⓒ 연합뉴스

  
[240522 수요일]
 

▲ [22일 수]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신경림 시인의 빈소가 마련돼 있다. 시집 '농무', '가난한 사랑노래' 등을 쓴 문단의 원로인 신 시인은 암으로 투병하다 경기도 일산 국립암센터에서 이날 오전 8시 17분께 별세했다. 향년 89세. 장례는 한국시인협회 등 주요 문인단체들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문인장으로 치러진다. ⓒ 연합뉴스

 

▲ [22일 수] 세계 생물종 다양성 보존의 날인 이날 오후 보철거를 위한 금강·낙동강·영산강시민행동과 환경운동연합이 세종시 금강 세종보 재가동 반대 농성장 앞에서 세종보 담수 중단과 멸종위기종 보호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들은 금강의 자연성 회복을 촉구하며 물 속에 들어가 문구가 쓰여있는 천막을 펼쳐 보이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 김병기

 

▲ [22일 수] 서울반려견순찰대 대원들이 서울 양천구 일대에서 청소년 선도 합동 순찰을 하고 있다. 2022년 서울 자치경찰위원회 주도로 출범한 서울반려견순찰대는 자치구별로 운영되는데 지난해에는 1011개 팀이 4만 8431차례 순찰하면서 112신고 331건과 120신고 2264건을 기록했고 올해는 1424개 팀이 활동 중이다. ⓒ 연합뉴스

 
[240523 목요일]
 

▲ [23일 목]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성분을 알 수 없는 화학물질이 발견돼 소방대와 폭발물 처리반, 화생방 대응팀 등이 확인 작업을 하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33분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에서 출국하려던 20대 여성 승객이 "가방에 이상한 가루가 들어 있다"며 112에 신고해 관계 당국이 성분 정밀분석에 나섰다. ⓒ 인천국제공항공사

 

▲ [23일 목]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을 앞두고 150인 시민합창단이 참배를 하고 있다. 추도식은 이날 오후 2시 경남 김해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지금의 실천이 내일의 역사입니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노무현재단은 추모객 규모를 5000명 정도로 추산했다. ⓒ 김보성

 

▲ [23일 목]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가족과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관계자들이 서울 서초구 대법원 후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전범기업 일본제철, 미쓰비시중공업 자산 강제매각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신속한 판결을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피해자를 더 이상 기다리게 하지마라'는 손팻말을 들고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라고 외쳤다. ⓒ 유성호

  
[240524 금요일]
 

▲ [24일 금] 유도대표팀 김민종(사진 중앙)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무바달라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유도선수권대회 남자 100㎏ 이상급 결승에서 금메달을 딴 뒤 시상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최중량급에서 한국 선수가 금메달을 딴 건 1985년 조용철 현 대한유도회장 이후 39년 만이다. ⓒ 국제유도연맹

 

▲ [24일 금]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앞에서 열린 전국삼성전자노조 문화행사에서 '뉴진스님'으로 활동하는 개그맨 윤성호가 공연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창사 이후 최초로 합법적인 쟁의권을 확보한 전국삼성전자노조는 임금 협상이 결렬되자 이날 삼성전자 사옥 앞에서 두 번째 단체 활동을 갖고 올해 임금 인상안 재논의 등을 요구했다. ⓒ 이정민

    

▲ [24일 금]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 비행장에서 열린 2024 아미 타이거 드론봇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드론이 연막 안으로 이동해 수류탄을 투하하고 있다. 현대전에서 무기체계 효용성이 입증된 드론과 각종 드론봇을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와 양주시가 공동 개최해 26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