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링존+쉼터 설치…임영웅, D-1 상암콘도 배려 가득 '준비 완료'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임영웅이 이번 콘서트에서도 남다른 배려와 팬사랑을 보여줄 예정이다. 

2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는 25일과 26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임영웅의 콘서트 준비 과정이 포착된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콘서트를 앞두고 준비에 한창인 상암 월드컵경기장 전경이 담겨있다. 특히 대형 종합안내소에 이어 쿨링존과 피크닉존 등이 눈길을 끈다. 

쿨링존은 실내쉼터로 에어컨과 대형 선풍기가 설치돼 공연장을 찾는 이들의 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 아직 한 여름이 아님에도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을 배려서 에어컨이 구비된 실내쉼터가 마련되어 있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 밖에도 티켓 부스와 휠체어석 티켓부스를 따로 구분해 마련해 관객들의 편의를 도울 것으로 보이며, 의무실 역시 따로 마련되어 있다. 

누리꾼들은 "임영웅 겨울에 핫팩에 따뜻한 쉼터 마련하더니 이번엔 에어컨 쉼터네", "한여름도 아닌데 내 가수 좀 보고 배워라", "저런게 찐 팬사랑이지", "임영웅 콘서트는 티켓값 하나도 안 아까울듯", "팬들 자랑스럽겠다"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앞서 임영웅은 지난해 열린  '2023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 서울 공연에서도 전 연령층을 배려하는 모습으로 수많은 미담을 전한 바 있다. 

임영웅의 콘서트는 어느 방향에서도 볼 수 있는 대형 스크린과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난로 등이 설치된 관객 대기실, 간이 화장실과 포토존 등으로 관객뿐만 아니라 스태프들까지 배려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상암 콘서트 역시 남다른 공연문화를 이뤄내고 있는 임영웅 표 배려가 예고됐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이번 공연을 통해 상암벌에 입성한 임영웅이 보여줄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온라인 커뮤니티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