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유발 물질이 아파트에... 국민 속인 시멘트업체들> 관련 반론보도

[오마이뉴스 기자]

본사는 2022.6.9. <폐암 유발 물질이 아파트에... 국민 속인 시멘트업체들>이라는 제목으로, '시멘트 제조 과정에서 인산석고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국시멘트협회가 거짓 해명을 하였다.', '석고보드 공장들과 달리 시멘트 공장들은 현재까지도 라돈이 함유된 인산석고를 이용하여 시멘트를 제조하고 있다.'는 취지의 내용을 보도하였습니다.

이에 대하여 한국시멘트협회는,

'상기 보도에서 인용한 '시멘트 유해성 논란 설명자료' 등을 통해 시멘트 제조 과정에서 천연석고의 첨가제 대체로 인산석고가 사용되고 있음을 공개해 왔다.', '아파트의 건축자재 중 석고가 전체 원료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석고보드와 인산석고가 약 1~1.4%의 비율을 차지하는 시멘트를 단순 비교할 수 없다. 시멘트의 방사능 농도 수치는 정부의 '건축자재라돈저감-관리지침서' 상 기준치에 비하여 낮고, 아파트 실내 라돈 수치가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되는 현상과 시멘트 사이의 관계에 관하여 현재까지 과학적으로 밝혀진 바는 없다.'고 알려 왔습니다.

이 반론보도는 법원의 판결에 따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