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요정' 수련 꽃망울 활짝…건넌들 생태공원 장관 연출[쿠키포토]

한윤식 2024. 5. 2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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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 건넌들 생태공원에 '물의 요정'이라 불리는 수련이 앞다퉈 꽃망울을 터트리면서 장관을 이루고 있다.

24일 화천군 하남면 '건넌들' 늪지대 9만4000여㎡ 규모의 수생식물 생태공원에 최근 형형색색의 수련꽃이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화천군이 2005년 5월부터 3년 간 조성한 수생식물 생태공원은 산책로와 데크 등 설치돼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 사진동호회 등이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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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강원 화천군 하남면 건넌들 속칭 '건넌들' 수생식물 생태공원에 다양한 연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려 아름다움을 연출하고 있다.
강원 화천 건넌들 생태공원에 '물의 요정'이라 불리는 수련이 앞다퉈 꽃망울을 터트리면서 장관을 이루고 있다.

24일 화천군 하남면 ‘건넌들' 늪지대 9만4000여㎡ 규모의 수생식물 생태공원에 최근 형형색색의 수련꽃이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한 수련은 최근 절정을 이루며 이른 아침부터 찾은 사진작가들의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경쟁으로 열기가 뜨겁다.

꽃말은 '청순한 마음', '깨끗한 마음', '물의 요정' 등 다양한 애칭으로 아침에 햇빛과 함께 피고, 저녁노을과 함께 잠든다하여 유래됐다.

수련은 중부지방 이남의 연못에 심어 기르는 여러해살이풀로 개화은 6~7월에 피는데 꽃이 3일간 피었다 닫혔다 반복한다.

화천군이 2005년 5월부터 3년 간 조성한 수생식물 생태공원은 산책로와 데크 등 설치돼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 사진동호회 등이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강과 호수가 만나는 소류지에 연꽃단지가 조성되면서 새와 물고기, 곤충들이 모여들어 과거 수중 쓰레기들이 쌓여 있던 이 곳의 생태환경도 살아나고 있다.

화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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