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특화단지 '화순 유치' 위해 각계각층 힘 모은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2024. 5. 2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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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첨단전략사업 바이오 특화단지 화순 유치를 위해 각계각층이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24일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에 따르면 이날 (재)전남바이오진흥원 생물의약센터 주관으로 '2024년 화순생명사회포럼(위원장 범희승) 간담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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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화순생명사회포럼’ 간담회 개최

국가첨단전략사업 바이오 특화단지 화순 유치를 위해 각계각층이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24일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에 따르면 이날 (재)전남바이오진흥원 생물의약센터 주관으로 ‘2024년 화순생명사회포럼(위원장 범희승)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임지락·류기준 전남도의원, 범희승 화순생명사회포럼 위원장, 조영래 화순교육지원청 교육장, 민정준 화순전대병원장, 윤호열 (재)전남바이오진흥원장, 박기영 순천대학교 의생명과학과 교수, 최철웅 조선대학교 의생명공학과 교수(바이오헬스 분과위원장), 류강 화순생물산업센터장(사무총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함께했다.

'2024년 포럼 운영계획과 바이오산업 전반 특강,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기원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범희승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화순생명사회포럼 초대 사무총장에 이어 두 번째 위원장을 맡게 돼 매우 영광이다”며 “화순생명사회포럼은 산·학·연·병·관 협의체인 만큼 각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이야기가 오고 가는 장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화순생명사회포럼이 전남·광주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및 선진 생명사회로 나아가는 데 협의체의 공감과 소통을 활발히 지속해 가겠다”고 포럼의 비전과 역할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급속한 초고령화 사회, 지역소멸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화순의 미래 먹거리는 백신·바이오 산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화순이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고견을 부탁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류강 사무총장이 2024년 포럼 운영계획에 대해 안내하고 윤호열 (재)전남바이오진흥원장이 바이오산업 전반에 대한 특강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가 다음 달 선정 발표 예정인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화순 유치 기원 행사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포럼의 2024년 주요 운영계획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와 전남·광주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및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2024 국제의약품·바이오 산업전 참가 ▲바이오제약사 초청 기술 세미나 개최 ▲한국생물공학회 추계학술대회 참가 ▲화순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광주·전남 고교/대학생 교육 및 홍보 행사 개최 ▲화순백신산업특구 입주 기관·기업 대상 정책간담회 개최 등이다.

포럼은 화순백신산업특구 활성화 및 전남·광주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및 선진 생명사회 전진을 위해 구축된 산·학·연·병·관 협의체로 2022년 창립됐다.

현재는 4개의 분과위원회로 구성하여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 전남·광주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및 선진 생명사회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함께 정책적 전략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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