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까지 쇠맛! 진짜 돌아가는 에스파 CDP 앨범 실물.jpg
유독 대형 가수들의 컴백 소식이 많은 요즘, 에스파가 데뷔 4년 만에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을 내놓습니다. 에스파는 걸그룹 대전 속 나온 선공개곡 '슈퍼노바(Supernova)'로 이미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었고, 음악 방송 1위 트로피를 차례로 수집하는 중이죠.
27일 처음으로 나오는 정규 1집인 만큼 에스파도 독기(?)를 가득 품은 모습인데요. 실물 앨범 특전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에스파가 어마어마한 걸 가지고 나왔습니다. 정규 앨범의 여러 버전 가운데 CD 플레이어 버전을 발매하는 거죠.
에스파 측은 24일 '아마겟돈' CD 플레이어 버전의 실물을 공개했습니다. 이는 앞서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통해 선보였던 CD 플레이어의 형태를 그대로 구현한 거예요. 회로 기판이 다 보이는 투명한 본체에서는 작동 시 하단으로부터 색색깔의 불빛이 뿜어져 나옵니다.
블루투스 연결도 가능한 데다가 '추억의' CD 플레이어인 만큼 '줄 이어폰'을 끼울 수 있는 3.5파이 단자도 탑재될 것으로 보이고요. 배터리 잔량 등이 표시되는 LCD 창에는 에스파 특유의 폰트가 표기됩니다. 에스파의 팬이 아니라도 CD 플레이어만 갖고 싶다는 목소리로 벌써 온라인이 시끌시끌합니다. 해당 버전 앨범의 가격은 14만5000원, 24일부터 SMTOWN & STORE와 KWANGYA@SEOUL 음반 매장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해 7월19일부터 발매됩니다. 직접 앨범을 듣고 있는 에스파 멤버들의 모습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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