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 째 기아 스킬 월드컵’…해외 우수 정비사 발굴해 서비스↑

조은비 2024. 5. 2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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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제11회 기아 스킬 월드컵'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002년부터 격년으로 진행된 기아 스킬 월드컵은 세계 각국 정비사들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해 정비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고 고객 최접점에서 만족도와 브랜드 인지도를 좌우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정비사들에게 자긍심을 부여하기 위해 기획된 경진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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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기아 스킬 월드컵' 시상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왼쪽부터) 디에고 알론소 만리께 올띠즈, 사무엘 로베르트 니콜스, 기아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 이태훈 전무, 산치트 쿠마루 강가마키 산타쿠말, 마이클 에이만스, 키리스 아빌드갈드, 구오 쥬 핑.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제11회 기아 스킬 월드컵’을 성황리에 마쳤다.

24일 기아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과 경기 용인시 기아 오산교육센터 등에서 진행한 이번 월드컵은 40개국에서 42명의 정비사가 참가했다. 정비 이론 필기시험과 차량 및 단품 종합평가 실기 시험으로 정비 기술력을 겨뤘다.

스킬 월드컵은 기아가 해외 우수 정비사를 발굴하고 정비 기술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최하는 글로벌 정비 기술 경진대회로 200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 스킬 월드컵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2018년 이후 6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지난 2002년부터 격년으로 진행된 기아 스킬 월드컵은 세계 각국 정비사들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해 정비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고 고객 최접점에서 만족도와 브랜드 인지도를 좌우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정비사들에게 자긍심을 부여하기 위해 기획된 경진대회다. 

이번 스킬 월드컵에서는 인도의 산치트 쿠마루 강가마키 산타쿠말이 총점 630점을 획득해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산치트 쿠마루에 이어 호주의 사무엘 로베르트 니콜스, 콜롬비아의 디에고 알론소 만리께 올띠즈가 은상, 중국의 구오 쥬 핑, 덴마크의 키리스 아빌드갈드, 벨기에의 마이클 에이만스가 동상을 받았다.

이들에게는 트로피, 메달과 더불어 금상 5,000달러, 은상 3,000달러, 동상 2,000달러의 상금이 부상으로 전달됐다. 이외에 장려상 수상자 6명은 상패와 상금 500달러를 수여받았다.

기아 관계자는 “전세계에서 활약하는 우수한 기아 정비사들의 참여로 이번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며 “기아는 더 나은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은비 기자 silver_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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