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민원담당 공무원에 '바디캠' 보급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2024. 5. 2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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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가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바디캠'을 전면 보급했다.

시는 지난 9일과 21일 시청 및 양 구청, 읍면동 민원담당자를 대상으로 악성 민원 대응 교육 및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 지침 교육을 실시하고 바디캠을 배부했다.

시는 민원 응대 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 행위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전 보장을 위해 민원 담당자에 우선 보급하고 추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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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명찰로 패용, 긴급 상황 시 녹음 및 녹화 기능
충남 천안시가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바디캠’을 전면 보급했다.

충남 천안시가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바디캠’을 전면 보급했다.

시는 지난 9일과 21일 시청 및 양 구청, 읍면동 민원담당자를 대상으로 악성 민원 대응 교육 및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 지침 교육을 실시하고 바디캠을 배부했다.

이번에 지급된 바디캠은 명찰 모양으로 평상시에는 명찰 대신 패용하다가 비상시 버튼을 조작하며 녹음, 녹화가 가능한 제품이다.

시는 민원 응대 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 행위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전 보장을 위해 민원 담당자에 우선 보급하고 추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꾸준히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부터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기자 kyungdong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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