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철근판매 감소' 한국철강,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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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의 주가가 장 초반 약세다.
24일 오전 9시51분 기준 한국철강은 전 거래일 대비 500원(-4.29%) 감소한 1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철근 판매량은 15만5000톤으로 30.5% 줄었는데, 감소 폭이 다른 제강사 대비 컸다.
이 연구원은 "판가도 전분기 대비 7% 하락했다"며 "매출 감소에 따른 고정비 비율 상승으로 2020년 이후 가장 낮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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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의 주가가 장 초반 약세다. 24일 오전 9시51분 기준 한국철강은 전 거래일 대비 500원(-4.29%) 감소한 1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K증권은 한국철강에 대해 "주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다.
한국철강은 1분기 매출액 1480억원, 영업이익 10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6.5%, 93.8% 감소한 것이다. 철근 판매량은 15만5000톤으로 30.5% 줄었는데, 감소 폭이 다른 제강사 대비 컸다. 이 연구원은 "판가도 전분기 대비 7% 하락했다"며 "매출 감소에 따른 고정비 비율 상승으로 2020년 이후 가장 낮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고 짚었다.
1분기 국내 철근 명목 소비량은 191만톤으로 2015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신 연구원은 "착공 실적 부진도 지속되고 있다. 이를 반영해 최근 국내 제강사들은 올해 판매량 목표치를 기존 920만톤에서 850만톤으로 하향했다. 201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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