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금) 오늘, 서울시] 서울시 전역에서 쓰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300억원 발행

김인희 2024. 5. 2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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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25개 자치구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을 5월 30일 오전 10시부터 5% 할인된 금액으로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자치구별로 발행해 해당 자치구에서만 쓸 수 있는 상품권과는 달리 모든 자치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부터 오프라인 가맹점뿐만 아니라 우체국쇼핑 내 서울시 소상공인 온라인전용관(e서울사랑샵)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가 확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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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10시·오후3시 각 150억원 발행…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5% 할인 구매
침수예보 발령되면 매칭된 가구로 신속출동해 안전한 대피 지원, 골든타임 확보
매주 수~일 16~21시, 광화문광장 옆 세종로공원에서 이색 K푸드 메뉴 선보여
ⓒ데일리안DB

1. 서울시 어디서나 사용하는 서울사랑상품권 발행

서울시가 25개 자치구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을 5월 30일 오전 10시부터 5% 할인된 금액으로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발행 금액은 총 300억원이다.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자치구별로 발행해 해당 자치구에서만 쓸 수 있는 상품권과는 달리 모든 자치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부터 오프라인 가맹점뿐만 아니라 우체국쇼핑 내 서울시 소상공인 온라인전용관(e서울사랑샵)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가 확대되었다.

상품권을 구매·사용하기 위해서는 지난 4월 출시한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을 미리 설치해야 한다. 최근 신규 출시한 서울Pay+앱으로 상품권 구매와 사용이 통합됨에 따라 기존 서울Pay+와 연계 사용되던 '신한쏠뱅크',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쏠페이' 앱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2. 침수취약 반지하 가구 신속한 대피돕는 '동행파트너' 활동 시작

서울시는 폭우시 순식간에 물이 들어차는 반지하주택 등 침수·재해 취약가구의 신속한 대피와 탈출을 돕는 우리 동네 파수꾼 ‘동행파트너’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속한 지원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해 인명사고를 막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동행파트너’는 지역 사정에 밝은 통·반장과 인근 주민, 공무원으로 구성된 주민협업체다. 장마철 전후에는 재해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침수 등 위급 상황 발생 시엔 자력 탈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어르신·아동 등 저지대 재난약자를 찾아가 안전한 대피를 돕는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250여가구가 늘어난 총 1196가구와 동행파트너 2956명을 매칭해 더 촘촘하고 체계적으로 저지대 주민의 안전을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3. 세종로공원에서 K-푸드 페스티벌 개장

서울시는 지난해까지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한강달빛야시장’을 올해부터 한식 특화 컨셉의 상설 푸드마켓으로 개편해 오는 29일 광화문광장 옆 세종로공원(종로구 세종대로 189)에서 'K-푸드 페스티벌 넉넉'을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내년 5월까지 선보이는 ‘넉넉’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4시에서 저녁 9시까지 운영된다.

16대의 푸드트럭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김치베이컨치즈전, 크림치즈 곶감말이, 누룽지 닭강정, 꿀인삼 쉐이크, 오미자 에이드 등 외국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한식·음료 등을 맛볼 수 있다. 현장에서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노력의 하나로, 일회용품 쓰레기를 절감하고자 판매 음식은 다회용기로 제공된다.

아울러, 방문객들의 결제 편의를 위해 국내 카드·국내 간편결제(삼성페이, 카카오페이, 애플페이, 토스페이 등)뿐 아니라 해외카드(VISA, MasterCard, AMERICAN EXPRESS, JCB)·해외 간편결제(UnionPay, WeChat Pay, Alipay) 등 다양한 방식의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많은 인원의 방문 시 주문대기 해소 등 원활한 결제 및 주문관리를 위해 행사장 내 통합 키오스크가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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