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이동 혁신 제품’ 거래액 18배↑

김철현 2024. 5. 24. 08: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른 더위와 함께 야외 활동을 즐기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모빌리티 관련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펀딩 플랫폼 와디즈는 '모빌리티 위크'에서 카누, 자전거 등 고단가 제품의 흥행에 성공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거래액이 18배 급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접이식 카누, 전기자전거, 디지털 차 키
혁신 모빌리티 제품 각광

이른 더위와 함께 야외 활동을 즐기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모빌리티 관련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펀딩 플랫폼 와디즈는 ‘모빌리티 위크’에서 카누, 자전거 등 고단가 제품의 흥행에 성공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거래액이 18배 급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와디즈는 매달 ‘카테고리 위크’를 열고 있으며, 이달 3일부터 19일까지 ‘모빌리티 위크’를 진행했다. 이번 기획전에는 아이디어와 제품력을 지닌 자동차, 모빌리티 분야 프로젝트 130여 개가 소개됐다.

이번 모빌리티 위크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신규 결제 수가 28배 증가하는 등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100만원 이상의 고가 제품으로 출시됐지만 평소 모빌리티에 열광하는 소비자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자동차와 관련 용품에 관심이 많은 3040 남성을 중심으로 구매가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눈에 띄는 성공 사례로는 접이식 카누, 디지털키, 카매트, 전기 자전거 등이 있다. ‘접이식 카누’는 안정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해 사전 주문 8000만원 성과를 냈다. 차키 없이 운전할 수 있는 디지털 키 ‘키플’, 장거리 운전이나 차박에도 쾌적한 차량 관리를 돕는 ‘카매트’, 1회 충전으로 100㎞ 주행하는 ‘전기자전거’ 등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삶의 질을 높여주는 모빌리티 관련 제품이 주목받았다.

와디즈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최근 모빌리티 기술과 제품에 많은 수요가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아이디어와 제조력은 갖췄지만, 오프라인 유통에 한계를 느끼는 소상공인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여주는 혁신 제품을 다채롭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