렐루게임즈, '마법소녀 루루핑' 출시 "유쾌한 웃음 경험할 것"

이정범 기자 2024. 5. 2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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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의 자회사 렐루게임즈가 '마법소녀 루루핑'을 출시했다.

크래프톤은 23일, 렐루게임즈가 AI 게임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 '(이하 마법소녀 루루핑)을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얼리 액세스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정식 출시 계획을 포함한 더 자세한 정보는 스팀 페이지와 렐루게임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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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크래프톤의 자회사 렐루게임즈가 '마법소녀 루루핑'을 출시했다.

크래프톤은 23일, 렐루게임즈가 AI 게임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 '(이하 마법소녀 루루핑)을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얼리 액세스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출산율 저하로 마법 소녀가 부족해진 가상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한 음성 역할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모드는 스토리 모드와 멀티 플레이 모드 2가지가 있다.

게임의 주인공인 김 부장은 렐루보험사 영업부의 부장으로 평범한 중년 남성이지만, 사실은 넘치는 마력의 소유자다. 김 부장은 어느 날 길에서 정부 산하 마법청의 에이전트 '*냥(별냥)'을 만나 마법 소녀로 발탁된다. 이후 김 부장은 악당들과 마법으로 전투를 펼쳐 승리해 평화를 가져오는 역할을 한다.

이용자는 마이크로 마법 주문을 외쳐 전투를 진행하게 된다. 렐루게임즈가 자체 개발한 AI 음성 인식 기술은 목소리의 크기, 발음, 감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값을 주문의 데미지로 계산한다. 더 많은 데미지를 입혀 상대방의 정신력을 먼저 고갈시켜야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다.

이 게임은 3명의 개발진이 AI 기술과 창의력의 조화로 만들었으며, 내부 데모 버전까지 1개월 만에 개발했다. 이들은 자체 개발 AI 음성 인식 기술을 통해 이용자의 음성에 담긴 감정과 의도를 분석했으며, 모든 그래픽 요소는 1명의 개발자가 생성형 AI 기술로 제작했다.

렐루게임즈 관계자는 "역설적인 정보는 충격과 함께 웃음을 동반한다는 발상으로 일반적인 마법 소녀와 전혀 다른 외모의 주인공, 현실적인 설정과 비현실적인 설정의 부조화 등 게임 내에 역설적인 정보들을 가득 채웠다"라며 "이용자들은 마법 주문을 외치는 자신의 낯선 모습을 바라보며 잊지 못할 충격과 함께 유쾌한 웃음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마법소녀 루루핑'은 스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를 공식 지원한다. 그리고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이용자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신규 에피소드 추가, 지원 언어 추가, 편의 기능 강화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식 출시 계획을 포함한 더 자세한 정보는 스팀 페이지와 렐루게임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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