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폐업 후 이민?"…'갑질 논란'→긴 침묵에 의심까지 [엑's 이슈]

김예은 기자 2024. 5. 2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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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훈련사 강형욱의 입은 여전히 열리지 않았다.

논란이 커지자 그가 출연 중이던 KBS 2TV '개는 훌륭하다'는 결방을 하게 됐고, 강형욱과 관련한 전 직원들의 폭로는 더 많아졌다.

대신 보듬컴퍼니의 반려견 교육 프로그램을 종료하는 강형욱이 사무실 건물과 훈련장을 부동산에 매물로 내놓았다는 새로운 소식이 들려왔다.

또한 KBS 관계자는 여전히 강형욱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으며, 다음주 방송 여부가 정해지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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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반려견훈련사 강형욱의 입은 여전히 열리지 않았다. 

강형욱은 최근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한 기업 리뷰 사이트에 강형욱이 운영하는 보듬컴퍼니와 관련한 부정적 리뷰가 작성됐고, 이 리뷰가 뒤늦게 조명된 것. 

해당 내용은 충격적이었다. 강형욱과 그의 아내가 직원 메신저를 감시했으며, 이들의 가스라이팅으로 퇴사 후 정신과 진료를 받고 있다는 것. "직원을 인격적으로 대하지 않는다"는 내용도 있었다.

논란이 커지자 그가 출연 중이던 KBS 2TV '개는 훌륭하다'는 결방을 하게 됐고, 강형욱과 관련한 전 직원들의 폭로는 더 많아졌다. 그러나 강형욱은 입을 열지 않았다. 22일 밤 유튜브를 통해 입장을 밝힌다는 이야기도 나왔으나, 그의 움직임은 없었다. 

대신 보듬컴퍼니의 반려견 교육 프로그램을 종료하는 강형욱이 사무실 건물과 훈련장을 부동산에 매물로 내놓았다는 새로운 소식이 들려왔다. 폐업 수순이라 봐도 무방한 것. 또한 KBS 관계자는 여전히 강형욱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으며, 다음주 방송 여부가 정해지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KBS는 기다리고 있고, 대중의 분노는 커지는 상황. 침묵만 유지하는 강형욱의 모습에 "사업 정리하고 이민가는 것 아니냐", "회사 폐업하고 이민가나", "강형욱 이민가려나" 등 '이민' 의심도 나온다. 강형욱이 해명할 것인지, 해명할 거리는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강형욱의 회사에저 일했다는 전 직원 중 두 사람은 강형욱 유튜브 채널에 그를 옹호하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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