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 골동면 vs 서장훈 한우 특안심, 맛집 대결 승자는? (먹찌빠)[전일야화]

노수린 기자 2024. 5. 2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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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와 서장훈이 맛집으로 정면 승부를 펼쳤다.

풍자가 소개하는 맛집은 서울 삼성동의 골동면 식당이었다.

이에 "골동면을 먹고 나면 성게알과 육회가 들어온다"는 풍자의 대답에 덩치들은 환호했다.

풍자의 골동면과 서장훈의 특안심 맛집 투표 결과 덩치들은 7:1로 서장훈의 한우 맛집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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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풍자와 서장훈이 맛집으로 정면 승부를 펼쳤다.

23일 방송된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에서는 '찐 인생 맛집' 대결이 펼쳐졌다.

신동은 "단골의 기준이 궁금하다. 나는 친구들과 단골집에 갔을 때 아는 척을 안 하는 집이 좋다. 자주 오니까 그냥 눈인사 정도만 하고, 섬세한 배려를 해 주는 집"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에 신기루 "사장님들 식사 시간이 있지 않냐. 사장님들이 드시는 반찬을 나눠줄 때 단골이라고 느낀다"고 말했다.

풍자가 소개하는 맛집은 서울 삼성동의 골동면 식당이었다. 골동면은 고종 황제가 즐겨 먹었던 고급스러운 궁중 비빔면이다.

풍자는 "메밀면이 보통 다른 데서는 잘 끊겨서 밀이나 쌀을 섞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100% 제주산 광평 메밀로만 만든다. 한 그릇에 세상 모든 고소함이 들어 있다"고 소개했다.

박나래는 "그럼 골동면만 먹는 거냐"고 질문했다. 이에 "골동면을 먹고 나면 성게알과 육회가 들어온다"는 풍자의 대답에 덩치들은 환호했다.

골동면을 맛본 신동은 "엄청 고소하다. 왜 좋아하는지 알겠다. 다시마 식초를 많이 넣어도 시큼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박나래는 "이 집 골동면의 들기름은 갓 짠 올리브유를 먹는 것처럼 신선하다. 메밀면의 고소함과 들깻가루의 식감까지, 내가 황제가 된 기분"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이걸 서장훈 오빠가 못 먹는다는 게 너무 아쉽다. 서장훈 오빠가 무조건 좋아할 맛"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한입만 찬스를 쓴 서장훈은 골동면을 맛보고 엄지척을 해 보이며 "일반적인 들기름 막국수보다는 최상위의 맛"이라고 만족해했다.

서장훈이 소개하는 맛집은 서울 여의도의 한우 식당이었다.

서장훈이 추천하는 필수 주문 메뉴는 단비와 가츠산도와 특안심이었다.

가츠산도를 맛본 나선욱은 "입에 넣는 순간 빵이랑 고기가 녹아 버린다"고 극찬했다. 이에 한입만 찬스를 가츠산도에 이용한 신기루는 "고기로 만든 산도 중에 여기가 1등"이라고 인정했다.

특안심을 맛본 박나래는 "고기를 먹는 순간 소리가 뮤트되더니 입 속 세상에만 집중이 됐다. 육즙이 다르다"고 감탄했다.

유자 고추냉이에 특안심을 맛본 이규호는 "입안이 화사해지는 느낌. 부드러우면서도 식감이 있다"고 거들었다.

풍자의 골동면과 서장훈의 특안심 맛집 투표 결과 덩치들은 7:1로 서장훈의 한우 맛집을 선택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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