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4(금) 데일리안 출근길 뉴스]국민의힘 뒤흔든 채상병 특검 '10명 이탈설'…'단일대오 만들기' 분주 등

유정선 2024. 5. 24.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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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을 앞두고 당내에서 불거진 '10명 이탈설'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야권이 특검법 통과를 강행하는 이유를 '윤석열 대통령 탄핵'으로 규정한 만큼 부결을 이끌어내는 것이 정치적 공세에 맞설 유일한 방법이라고 판단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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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중진 의원들이 22일 국회에서 중진회의를 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뒤흔든 채상병 특검 '10명 이탈설'…'단일대오 만들기' 분주

국민의힘이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을 앞두고 당내에서 불거진 '10명 이탈설'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야권이 특검법 통과를 강행하는 이유를 '윤석열 대통령 탄핵'으로 규정한 만큼 부결을 이끌어내는 것이 정치적 공세에 맞설 유일한 방법이라고 판단해서다.

아울러 대량의 이탈표가 발생할 경우 향후 정부여당의 국정·국회 운영이 치명상을 입을 전망이 나오는 만큼 남은 6일 동안 당 원내지도부의 단일대오 만들기 전략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3일 당 소속 의원 전원에게 친전을 보내 "국민의힘이 집권여당으로서 국정 운영에 무한한 책임을 갖고 임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힘을 모아달라"며 채상병 특검법에 반대표를 던질 것을 읍소했다.

이어 추 원내대표는 "거대 야당은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기보다는 수사 중인 사안을 정쟁으로 몰아가기 위한 특검법 통과를 힘으로 밀어붙이고 있다고 탄핵까지 운운하고 있다"며 "법과 원칙을 지키면서 국민들께서 궁금해하는 부분을 소상히 풀어드릴 수 있도록 공수처에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강력히 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베일 벗은 기아 EV3… '저렴하고, 오래가는' 전기차 나온다

'전기차 대중화'를 목표로하는 기아의 소형 SUV 전기차 'EV3'가 베일을 벗었다. 저렴한 가격과 넉넉한 주행거리로 승부수를 뒀다.

기아는 23일 월드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EV3를 공개했다.

EV3는 국내 시장 기준 21년 기아 첫 E-GMP 기반 전기차 EV6와 23년 대형 전동화 플래그십 SUV EV9에 이은 기아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다.

EV3는 대담하고 강건한 외장과 생활공간을 닮은 실용적인 실내 디자인을 갖췄다.

기아는 EV3를 81.4kWh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58.3kWh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 두 가지로 운영한다. 롱레인지 모델은 1회 충전 시 17인치 휠 및 산업부 인증 기준 501km의 주행가능거리를 갖췄으며 350kW급 충전기로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80%까지 31분이 소요된다.

▲"김호중, 죄질 나쁘고 수사기관 농락하려 한 정황 있어…구속될 듯" [법조계에 물어보니 410]

경찰이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 씨와 소속사 대표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며 신병확보에 나섰다. 법조계에서는 "사고 후 김 씨가 보여준 태도를 봤을 때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수사기관을 위계로써 농락하려고 한 정황도 있어 구속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오후 법원에 김씨와 그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 본부장 전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같은 날 오전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 혐의를 받는다. 이 대표에게는 범인도피교사 혐의, 전씨에게는 범인도피교사와 증거인멸 등 혐의가 적용됐다.

김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24일 오후 12시부터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된다. 구속 여부는 같은 날 밤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앞서 김씨 측이 신청한 영장실질심사 연기 요청은 기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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