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이 구속한 ‘박근혜 최측근’ 정호성, 대통령실 3비서관으로 발탁

정혜선 2024. 5. 24.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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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최측근이었던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서관으로 합류한다.

2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정 전 비서관은 대통령 시민사회수석실 3비서관으로 일할 예정이다.

당시 윤 대통령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장으로 정 전 비서관 등이 관련된 국정농단 수사를 지휘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2022년 12월 특별사면을 통해 정 전 비서관을 특별사면, 복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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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수석실 3비서관에 내정
박근혜 정부 시절 ‘문고리 3인방’으로 불렸던 최측근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사진=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최측근이었던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서관으로 합류한다. 

2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정 전 비서관은 대통령 시민사회수석실 3비서관으로 일할 예정이다. 3비서관은 대통령실이 조직을 개편하면서 기존 ‘국민공감비서관’의 이름을 새로 바꿀 예정이다. 사회통합비서관을 1비서관, 시민소통비서관을 2비서관으로 새로 부른다.

박근혜 정부 시절 ‘문고리 3인방’ 중 한 명으로 불린 정 전 비서관은 국정원 특활비 상납 사건에 연루돼 구속됐다. 당시 윤 대통령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장으로 정 전 비서관 등이 관련된 국정농단 수사를 지휘했다.

정 전 비서관은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이 확정됐다. 윤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2022년 12월 특별사면을 통해 정 전 비서관을 특별사면, 복권했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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