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완전 복음화 위해 선교사들의 사명 재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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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필리핀한국선교협의회(필한선협·회장 이영석 선교사)는 27일부터 29일까지 필리핀 클락 위더스 호텔에서 필리핀 한국선교 50주년 쥬빌리희년대회(포스터·대회장 이영석·공동대회장 임종웅·준비위원장 정찬선)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회장 이영석 선교사는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한국교회의 필리핀 선교가 50년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요 보우하심이었다"며 "이번 대회는 필리핀의 완전 복음화를 위한 선교사들의 사명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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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한국 선교 50주년 희년대회
주필리핀한국선교협의회(필한선협·회장 이영석 선교사)는 27일부터 29일까지 필리핀 클락 위더스 호텔에서 필리핀 한국선교 50주년 쥬빌리희년대회(포스터·대회장 이영석·공동대회장 임종웅·준비위원장 정찬선)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희년 우리의 행전’을 주제로 열리는 대회는 반백 년 필리핀 선교 역사를 되짚고 다가올 미래를 희망한다.
대회에는 한국교회 주요 목회자들이 강사로 나선다. 주강사인 소강석 새에덴교회 목사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새로운 목회·선교전략을 제시한다. 고광석(서광교회) 김관선(산정현교회) 손현보(세계로교회) 목사도 강사로 참여한다.
대회장 이영석 선교사는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한국교회의 필리핀 선교가 50년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요 보우하심이었다”며 “이번 대회는 필리핀의 완전 복음화를 위한 선교사들의 사명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필리핀은 힌두교와 이슬람교, 불교의 북상 및 남하를 막는 선교 교두보”라며 “영어가 가능한 1200만 해외 근로자가 선교사가 될 수 있는 무한 자원을 가진 국가”라고 말했다. 한국의 필리핀 선교는 1974년 4월 10일 부활절 예배를 통해 설립된 마닐라 한인 연합교회가 시초다.
손동준 기자 sd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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