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거래소 과점 현상 뚜렷…업비트·빗썸 점유율 98% [데이터로 보는 세상]

문지민 매경이코노미 기자(moon.jimin@mk.co.kr) 2024. 5. 2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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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투톱 체제가 굳건해지고 있다. 5월 16일 가상자산 거래소 통계 분석 사이트 코인게코의 일일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업비트와 빗썸 두 곳의 합산 점유율이 9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비트가 78%로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빗썸이 20%로 뒤를 잇는다. 나머지 거래소는 점유율 1% 안팎에 그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인원이 점유율 1.6%로 3위를 기록했으며, 코빗(0.3%)과 고팍스(0.1%)는 점유율이 1%에 못 미치는 것으로 집계됐다. 코인원·코빗·고팍스 모두 지난 2년간 적자를 기록했다.

[문지민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260호 (2024.05.22~2024.05.28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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