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대통령실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尹정부 출범 이래 최대 다자회의", 盧 추도식 가는 길 '라방' 켠 이재명…"2만명 이상 탈당, 탈당당원에 편지 쓴다" 등

김성아 2024. 5. 23.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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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다음 달 초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윤석열 정부 출범 이래 최대 규모의 다자 정상회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23일 서울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6월 4~5일 양일 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회의는 한국이 최초로 다수의 아프리카 국가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다자 정상회의"라며 "45개국 이상이 방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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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지난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캄보디아 정상회담 결과 등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尹정부 출범 이래 최대 다자회의"

대통령실이 다음 달 초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윤석열 정부 출범 이래 최대 규모의 다자 정상회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23일 서울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6월 4~5일 양일 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회의는 한국이 최초로 다수의 아프리카 국가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다자 정상회의"라며 "45개국 이상이 방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盧 추도식 가는 길 '라방' 켠 이재명…"2만명 이상 탈당, 탈당당원에 편지 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의장 후보 경선 결과를 두고 탈당 행렬이 이어지는 데 대해 "현재 2만명이 넘게 탈당했다. 기대가 컸기 때문에 실망이 컸던 게 아닌가 생각한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당원 중심 대중정당'으로 확실히 변모를 시키자"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는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에서 열리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에 가는 길에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켜고 이 같은 의지를 재차 다졌다.

▲이혼 후 '혼인무효' 가능해진다…대법, 40년 만에 판례 변경

이미 이혼했더라도 당사자 간에 실질적 합의가 없었다는 등 특별한 사정이 있으면 혼인을 무효로 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미 이혼한 부부의 혼인을 무효로 돌릴 법률상 이익이 없다는 기존 대법원 판례가 40년 만에 깨졌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이날 A씨가 전 남편 B씨를 상대로 낸 혼인 무효 청구 소송에서 원심의 각하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가정법원으로 돌려보내면서 이같이 판시했다.

▲"이제 전기차 좀 사시죠"…EV3 내놓고 '脫캐즘' 자신한 기아

송호성 기아 사장은 지난 21일 온라인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진행된 EV3 공개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간 기아를 비롯한 여러 업체들이 출시한 모든 전기차에 뒤따르던 가격, 주행거리, 충전 문제 등 소비자들의 불만을 수용하고 직접 짚은 것이다.

충전 인프라야 기아 단독으로 단기간 내에 드라마틱한 개선을 이끌긴 힘들지만, 가격 측면에서는 3000만원대 중반의 매력적인 수준을 제시했다. 여기에 뛰어난 디자인과 성능, 상품성을 더해 EV3를 연간 최대 3만대를 판매하는 볼륨 차종으로 키우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우리나라 브랜드 가치 1위는…109조원 규모 ‘삼성전자’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기업인 인터브랜드 한국법인은 이날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024’를 발표했다. 인터브랜드는 국내 기업 중 브랜드 가치 기준 50개 기업을 선정해 명단을 공개했다.

1위 기업 타이틀은 109조원 가치의 삼성전자가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전년 대비 6.9% 증가한 109조1235억원의 브랜드 가치를 기록했다.

▲SKC 계열사 앱솔릭스, 칩스법 따라 1000억대 보조금 받는다

SKC의 반도체 유리 기판 계열사 앱솔릭스가 이른바 ‘칩스법’이라 불리는 미국 정부의 반도체법에 따라 7500만 달러(한화 1023억원) 상당의 보조금을 받는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로이터 통신은 미국 상무부가 앱솔릭스가 최근 준공한 조지아주 코빙턴의 고성능 반도체 패키징용 유리 기판 양산 공장에 7500만 달러 규모의 보조금 지급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취소표도 쓸어 담아”…김호중, 회초리 없는 맹목적 팬심의 말로 [D:이슈]

가수 김호중의 공연 강행에 대한 의지가 남다르다. 어떤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는다. 술을 마시고도, 교통사고를 내고도,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도 말이다. 심지어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황에서도 기꺼이 공연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법원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 실질심사) 일정 연기 신청을 하면서다.

김호중의 의지를 꺾은 건, 법원의 기각 판결이다. 23일 서울중앙지법은 김호중의 변호인이 이날 오전 신청한 구속영장 실질심사 기일 연기 요청을 기각하면서, 심사를 24일 낮 12시께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심사가 일반적으로 피의자를 구인한 상태에서 이뤄지는 만큼 심사 당일인 24일 공연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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