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33.3도·속초 33.2도…이른 불더위에 숨이 '턱'

이휘경 2024. 5. 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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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때이른 더위가 찾아왔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강릉 33.3도, 태백 28.7도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일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속초는 33.2도까지 올라 올해 일 최고기온 기록과 함께 5월 중순 일 최고기온 극값 기록을 경신했다.

기상청은 내일과 모레 영동은 동풍이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이날보다 5∼10도가량 낮아져 20도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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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23일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때이른 더위가 찾아왔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강릉 33.3도, 태백 28.7도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일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속초는 33.2도까지 올라 올해 일 최고기온 기록과 함께 5월 중순 일 최고기온 극값 기록을 경신했다.

기상청은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맑은 날씨에 햇볕으로 인해 이날 낮 기온이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 올랐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8∼15도, 최고기온 20∼27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동해안은 내일 낮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내일 늦은 새벽부터 오전까지 영서 남부를 제외한 도 곳곳에 5㎜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한다.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영서 남부 지역에 5∼2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내일과 모레 영동은 동풍이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이날보다 5∼10도가량 낮아져 20도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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