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자’ 이요섭 감독 “이종석 출연, 강동원과 다른 ‘백미남’ 필요”

장주연 2024. 5. 2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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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섭 감독이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설계자'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29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5.23/
이요섭 감독이 이종석을 캐스팅한 배경을 언급했다.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영화 ‘설계자’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요섭 감독을 비롯해 배우 강동원, 이무생, 이미숙, 이현욱, 정은채, 탕준상이 참석했다. 

이날 이요섭 감독은 극 중 짝눈으로 특별 출연한 이종석에 대해 “영일 역의 강동원이 영화에서 가진 어두운 ‘흑(黑)’ 미남 이미지가 있다. 그래서 ‘백(白)’ 미남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일과 짝눈, 둘이 앉아 있을 때 흑과 백의 괴리가 느껴지는 캐스팅이 보고 싶었다. 그래서 이종석에게 간절하게 부탁해서 두 분이 앉아 있을 수 있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9일 개봉.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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