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장애인전용체육시설 개장…동작구 ‘이룸통장’ 참여자 모집 [우리동네 쿡보기]

이예솔 2024. 5. 2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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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가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을 조성했다.

서울 중구에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이 생겼다.

다음 달 1일 중구 장애인생활체육대회도 열린다.

중구장애인체육회는 다음 달 1일 훈련원공원에서 제1회 중구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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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성 중구청장이 ‘함께마당’ 개장을 기념하며 파크골프를 하고 있다. 서울 중구 

서울 중구가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을 조성했다. 장애인생활체육대회도 연다. 서울 동작구는 중증장애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이룸통장’ 참여자를 신규 모집한다. 

서울 중구에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이 생겼다. 다음 달 1일 중구 장애인생활체육대회도 열린다.

구는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을 만들고 전날 개장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름은 ‘함께마당’이다. 중구 구민회관 옆 쉼터였던 장소가 체육시설로 바뀌었다.

바닥에 인조 잔디를 깔고 보치아와 파크골프, 농구, 풋살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구비했다. 이곳에선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

구는 오는 7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도 문을 연다. 지체장애인을 위해 전동보장구 배상보험 혜택을 확대하고 전동보장구 충전 부스도 늘리고 있다. 재활 운동, 평생교육 이용권 확보 등 장애인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도 힘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체육활동을 즐기는 자리도 마련된다. 중구장애인체육회는 다음 달 1일 훈련원공원에서 제1회 중구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연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장애인들이 마음 놓고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현실 때문에 장애인의 체육활동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며 “‘함께마당’이 마련된 것을 계기로 장애인들 역시 활발한 신체활동으로 건강한 삶 꾸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 동작구가 관내 중증장애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해 자금을 형성할 수 있는 ‘이룸통장’ 참여자를 신규 모집한다. 서울 동작구

서울 동작구, 중증장애인 ‘이룸통장’ 저축 시 매월 15만원 지원

서울 동작구가 ‘이룸통장’ 참여자를 신규 모집한다. 이룸통장은 매달 10만원, 15만원, 20만원 중 일정 금액을 선택해 3년간 저축하면 저축액과 상관없이 월 15만원씩 추가 적립해주는 사업이다.

22일 구에 따르면 현재까지 동작구 중증 장애인 130명이 이 사업과 약정을 맺었다. 올해도 구는 관내 중증장애청년들이 장기적인 저축 습관을 길러 교육비, 의료비, 직업훈련비 등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동작구에 거주하는 15~39세 중증 장애인이다. 가구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100%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4일까지 구비 서류 등을 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받아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면접 없이 제출 서류로 심사·선정한다. 결과는 오는 8월30일 발표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중증장애청년의 자립금 마련 지원을 통해 미래세대로서 꿈을 키워 나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친화정책을 통해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동작형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예솔 기자 ysolzz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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