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옥토버페스트' 오산 '야맥축제' 24일 개막

정두환 2024. 5. 2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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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시의 대표 봄 축제인 '야맥축제'가 24일 개막한다.

오산시는 지역 상권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오색시장에서 '제11회 야맥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야맥축제는 오산시와 오색시장이 가진 젊고 활기찬 역동성을 가진 시의 대표 축제"라며 "침체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소상공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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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 오색시장 일대에서 개최

경기도 오산시의 대표 봄 축제인 '야맥축제'가 24일 개막한다.

오산시는 지역 상권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오색시장에서 '제11회 야맥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야맥축제는 전국 각지에서 생산한 수제 맥주와 먹거리, 다양한 공연과 체험 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제 맥주 축제다. 전국 각지의 수제 맥주 브루어리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타우트, 라거, 에일 등 다양한 수제 맥주를 선보이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처음으로 '전통주'관 부스를 별도로 운영해 오산양조 등 국내 막걸리 양조장 4곳이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비어 투어'도 열린다. 전문 가이드와 함께 브루어리 부스를 돌며 8종 이상의 맥주를 시음하고 각 브루어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특별한 투어다.

이와 함께 숨은 QR코드 찾기, 브루어리 스탬프, 주요 행사장 경품 등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된다.

처음으로 열리는 팝업스토어에서는 '1950 레트로 칠성사이다'를 만나볼 수 있다. 롯데칠성과 함께하는 야맥축제에서는 1950년대 옛날 느낌 그대로의 칠성사이다를 소개하는 '레트로 사이다'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

3개의 독특한 방문객 공간도 눈길을 끈다 .'스탠딩 브루펍'에서는 펍처럼 서서 즐기는 공간으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게임 이벤트가 진행된다. '로맨틱 디너쇼'는 MZ세대 맞춤의 인스타 감성 포토존과 관객과 소통하는 공연이 마련된다. '맘스 라운지'에서는 앉아서 쉬고 먹으면서 즐기는 공연 및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야맥축제는 오산시와 오색시장이 가진 젊고 활기찬 역동성을 가진 시의 대표 축제"라며 "침체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소상공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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