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초고령사회 대비 '김해형 노인복지정책 토론회' 개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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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가 '초고령사회 진입'이란 현실에 편승해 '김해형 노인복지정책 토론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김해형 노인복지 정책 개발'을 위한 토론을 벌였다.
토론회를 주최한 박은희 의원은 "초고령사회를 슬기롭게 준비해 인생의 마지막 황혼기를 잘 마무리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일이 의미가 있다고 판단해 토론회를 주최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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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가 '초고령사회 진입'이란 현실에 편승해 '김해형 노인복지정책 토론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토론회는 시의회 박은희 의원이 주최했다.
토론회는 100세 시대 주인공인 김해시 노인이 주도적으로 행복한 삶을 누리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 발제자로는 박노숙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과 박선옥 김해시 노인복지과 노인정책팀장이 참여했다.
토론자로는 심우영 김해시복지재단 정책감사팀장과 여미진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장, 나만순 김해가야시니어클럽관장, 김진경 김해노인복지센터장 등 노인전문가들이 나섰다. 이들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김해형 노인복지 정책 개발'을 위한 토론을 벌였다.
박노숙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은 '백세시대 희망의 길을 가기 위한 주요한 과제'로 소득과 건강, 일, 돌봄, 사회적 관계, 경제적·사회적 지위, 정치적 지위 등을 충족해야 함을 강조했다.
더불어 '백세 행복 시대를 만들기 위한 백세행복포럼의 10대 아젠다'로 '노인빈곤 축소를 위한 장단기 소득보장'과 '지역사회돌봄 체제의 실현' '인권에 기반한 노인복지정책과 실천 구현' '노인 행복을 담보하는 지역 내 인프라 기반 확보' '건강한 노후를 위한 보건의료 체계 강화' '노인 디지털 격차 해소를 통한 사회참여 실현' 등을 꼽았다.
지난해 말 기준 김해시 노인인구는 전체 인구의 14.02%를 차지해 고령사회로 진입했다. 노인인구 중에서도 85세 이상 초고령 노인의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빠른 편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유소년·청년인구의 감소와 기존 장년층(60~64세)들이 고령층으로 진입하면 3~4년 이내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토론회를 주최한 박은희 의원은 "초고령사회를 슬기롭게 준비해 인생의 마지막 황혼기를 잘 마무리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일이 의미가 있다고 판단해 토론회를 주최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초고령 노인들이 아름다운 삶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일명 '김해형 노인복지 원스톱 시스템 구축'을 위한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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