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대상 에너지바우처 접수 시작…이달 29일 부터 진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비용을 지원해주는 에너지바우처의 2024년도 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에너지바우처를 3년 동안 사용하지 않은 가구를 중심으로 우체국 집배원과 사회복지사 등이 직접 찾아가 실태조사, 제도 안내 등을 실시하고 일대일 맞춤형 사용지원까지 연계해 지원하는 돌봄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에너지바우처 지원대상 확인, 신청‧사용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에너지바우처 콜센터로 하면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너지바우처 미사용 가구 대상 '찾아가는 서비스' 추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비용을 지원해주는 에너지바우처의 2024년도 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올해 사업의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의 걱정 없는 여름·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냉·난방 이용에 필요한 에너지를 구입할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급자는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고지서에서 자동 차감받거나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원하는 에너지원을 자유롭게 결제하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초생활수급가구 이면서 특정 세대원 기준을 충족하는 세대이다. 기준은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65세 이상), 영유아(7세 이하),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아동 포함)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다.
올해는 보다 두텁고 사용자 편의 중심의 지원을 위해 지원단가와 사용기간을 확대해 운영한다. 지난해 세대 평균 34만7000원(하절기 4만3000원, 동절기 30만4000원원) 이었던 지원단가를 올해 36만7000원(하절기 5만3000원, 동절기 31만4000원)으로 인상하는 한편 에너지바우처 사용기한도 당초 4월 30일에서 5월 25일로 약 1개월 연장해 운영할 방침이다.
아룰러 제도를 잘 몰라 신청 또는 사용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에너지복지 서비스'도 본격 추진한다.
에너지바우처를 3년 동안 사용하지 않은 가구를 중심으로 우체국 집배원과 사회복지사 등이 직접 찾아가 실태조사, 제도 안내 등을 실시하고 일대일 맞춤형 사용지원까지 연계해 지원하는 돌봄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에너지바우처 지원대상 확인, 신청‧사용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에너지바우처 콜센터로 하면 된다. 관련 내용은 에너지바우처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 김정은, 핵 버튼 누를 생각 없다?
- "총선 참패 책임, 윤 대통령" 62.0%…"한동훈" 12.5% [데일리안 여론조사]
- "김호중법, 피의자 방어권 행사 막고…수사기관이 악용할 수도" [법조계에 물어보니 409]
- 빨라진 '국민의힘 당권 시계'…'어대한' 한동훈에 맞설 후보들은?
- 尹, 'K-실크로드 시대' 열었다…중앙亞와 핵심광물·에너지·인프라 협력 강화
- 당정 "130만 취약가구에 5.3만원…부안군 재난안전특별교부세 검토"
- 이상우 ‘비창’ [Z를 위한 X의 가요⑬]
- '0-2→2-2' FC서울, 울산 원정 가까스로 무승부...캡틴 린가드 풀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