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압도적 지지…‘퓨리오사’, ‘범도’ 독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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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감독 조지 밀러)가 극장가를 새로이 평정했다.
2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개봉일인 전날 7만5400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 올렸다.
한편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와 같은 날 개봉한 대만 배우 허광한 신작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감독 후지이 미치히토)은 1만5196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 1만8861명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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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감독 조지 밀러)가 극장가를 새로이 평정했다.
2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개봉일인 전날 7만5400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 올렸다. 사전 시사를 포함한 누적 관객 수는 7만8290명이다. 매출액 점유율은 36.8%다.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의 기세가 꺾였다. 개봉 이후 1위 자리를 지키던 ‘범죄도시4’는 신작 공세에 밀려 3위로 내려앉았다. 2위는 일일 관객 3만8596명을 동원한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감독 미츠나카 스스무)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41만6891명이다. ‘범죄도시4’는 일일 관객 3만8240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 1079만3186명을 기록했다.
당분간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의 독주가 이어질 전망이다. 실시간 예매율도 1위(37.8%)를 차지한 데다, 개봉 첫날 실관람객 평점이 높아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서다. 멀티플렉스 3사 평점은 각각 CGV 골든에그지수 96%, 롯데시네마 9.5, 메가박스 9.1이다.
개봉 당일 관객 성비는 남성이 과반수인 54%였다. 연령대는 30대가 37%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40대(27%)와 20대(18%)·50대(18%), 10대(1%)가 뒤를 이었다. 전작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9년 전에 나온 데다 시리즈 첫 작품 ‘매드 맥스’가 1980년에 개봉한 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 실관람객들은 대체로 짜릿한 액션과 몰입감에 호평했다. 전편의 과거 이야기를 다룬 만큼 전작을 보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다는 점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와 같은 날 개봉한 대만 배우 허광한 신작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감독 후지이 미치히토)은 1만5196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 1만8861명을 나타냈다. 박스 오피스 5위에 해당한다. 4위는 관객 2만6399명의 선택을 받은 변요한·신혜선 주연작 ‘그녀가 죽었다’(감독 김세휘)다. 누적 관객은 48만3212명이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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