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 "2030년 보험료 3조원 달성하겠다"

박유진 2024. 5. 2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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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이 새 비전 체계 'WITH SGI'를 추진하며 2030년 보험료 3조원, 당기순이익 6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재무목표를 밝혔다.

23일 SGI서울보증에 따르면 이명순 대표이사는 올해 1월 취임 이후 약 100일간 임직원들과 집중적으로 소통하며 SGI서울보증의 현황을 점검하고 나아갈 방향을 진단했다.

임직원들과 소통을 토대로 발표한 SGI서울보증의 비전은 "WITH SGI, Your Best Credit Partner"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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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비전 ‘WITH SGI’ 추진
SGI서울보증 본사 사옥 전경. 사진=SGI서울보증

SGI서울보증이 새 비전 체계 ‘WITH SGI’를 추진하며 2030년 보험료 3조원, 당기순이익 6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재무목표를 밝혔다.

23일 SGI서울보증에 따르면 이명순 대표이사는 올해 1월 취임 이후 약 100일간 임직원들과 집중적으로 소통하며 SGI서울보증의 현황을 점검하고 나아갈 방향을 진단했다.

임직원들과 소통을 토대로 발표한 SGI서울보증의 비전은 "WITH SGI, Your Best Credit Partner"다. 'WITH'는 다양한 주체와의 동반성장에 대한 SGI서울보증의 의지와 '핵심전략'을, 'SGI'는 서울보증보험의 영문 이니셜이자 구성원들이 갖춰야 할 '핵심가치'를 뜻한다. 'Your Best Credit Partner(당신의 신용을 위한 최고의 동반자)'는 2012년부터 사용해온 비전으로, 국민과 함께 성장해온 SGI서울보증의 발자취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각각 함축한다.

개별 의미를 들여다보면 'WITH'의 'W'(Withstand Volatility)는 수익성 추구전략으로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선제적 손익관리 강화, 포트폴리오의 안정성 제고와 언더라이팅·리스크관리 역량 강화를 제시했다. 'I'(Inspire Customers)는 고객 전략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상품·채널을 시장 친화적으로 정비하고,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T'(Think Tomorrow)는 지속가능경영 전략으로 견고한 내부통제체계 확립과 ESG 경영 실천으로 미래세대가 일하고 싶은 회사이자 사회적으로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H'(Highlight Potential)는 성장성 전략으로 새로운 파트너사들과 전에 없던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유망시장 진입·육성을 통해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하겠다는 포부다.

'SGI'를 구성하는 각 알파벳은 전문성(Specialty), 성장지향(Growth), 소통(Interaction)을 의미한다.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최고의 보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성(S)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기(G) 위한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이들과 소통하고(I) 의견을 공유하며,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는 SGI서울보증 구성원들의 하나 된 마음가짐과 업무태도를 강조했다.

이 대표이사는 "SGI서울보증은 WITH 전략을 차근차근 실천해 안정적인 재무 기반 위에서 끊임없이 성장해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주주, 고객, 사회,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함께 성장하며 우리 사회 상생·공존의 가치 전파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유진 기자 gen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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