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저평가 매력 부각…코스맥스, 목표가↑"

김대현 2024. 5. 2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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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23일 코스맥스에 대해 "화장품 업계 1위 제조자개발생산(ODM)사인데, 업종 평균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수준)에 거래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1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이날 배송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12MF PER)이 16배로 여전히 업종 평균 대비 낮다. 저평가 매력이 부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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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23일 코스맥스에 대해 "화장품 업계 1위 제조자개발생산(ODM)사인데, 업종 평균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수준)에 거래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1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이날 배송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12MF PER)이 16배로 여전히 업종 평균 대비 낮다. 저평가 매력이 부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코스맥스는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31% 늘었고, 전 사업지역 외형이 모두 큰 폭으로 성장해 영업이익률이 5%포인트나 개선됐다. 올해 예상 매출은 전년 대비 23% 늘어나는 고성장 추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배 연구원은 "국내는 직간접 수출이 모두 확대됐고, 중국도 현지 인디 브랜드향 영업이 실적으로 연결되고 있다. 미국도 현지 인디 브랜드향 매출 성장에 힘입어 영업 실적 기준 영업 적자를 유의미하게 축소했다"며 "성장 폭이 예상보다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손상각비, 금융비용 등 불편한 비용 이슈들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강한 외형 성장에 비롯한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이를 모두 압도하는 모습"이라며 "매출 성장이 뒷받침되는 한 추세적인 마진 개선이 가능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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