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기 영철 "옥순과 대화 어려워…이상한 사람 되는 기분" (나는솔로)[종합]

박세현 기자 2024. 5. 23. 0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철이 옥순과 대화가 통화지 않는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이에 옥순은 "음 그렇구나... 저는 데이팅 앱을 쓰는 게 저랑 안맞다. 저는 천천히 알아가야 한다"라며 "신용이 가야 하는데 서로 아는 친구가 없으면 어디서 부터 신용을 쌓아야하는지 막막하다"라며 영철을 이해하지 못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영철이 옥순과 대화가 통화지 않는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22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랜덤 데이트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국에서 생활 중인 영철과 옥순이 매칭되어 랜덤 데이트를 즐겼다. 

영철은 "제가 포틀랜드에서 만났던 사람들을 보면 일주일에 남자친구가 다섯 명 있었다. 저랑 데이트를 하는 데도. 저한텐 너무 자유분방했다. 이곳(포틀랜드)에선 배우자를 만나기 어렵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나는 솔로'에 출연하게된 계기를 밝혔다.  

포틀랜드에서 여자친구를 어떻게 만났냐는 질문에 영철은 "제가 다른 경로로 사람을 만날 수 없다보니 데이팅 앱을 사용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옥순은 "음 그렇구나... 저는 데이팅 앱을 쓰는 게 저랑 안맞다. 저는 천천히 알아가야 한다"라며 "신용이 가야 하는데 서로 아는 친구가 없으면 어디서 부터 신용을 쌓아야하는지 막막하다"라며 영철을 이해하지 못했다.  

이에 인터뷰에서 영철은 "정말 상황이 많이 다르다. 한국에선 데이팅 앱을 꺼리지만 미국에선 전혀 문제가 안 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옥순님이 데이팅 앱 싫다고 처음부터 말해버리니까 나만 이상한 사람 되어버린 거다. 대화가 어렵다. 잘못 해석해서 들어갈 때도 있고 특히 예민한 말들이면"이라며 "의사소통에 안 맞는 게 생기면서 '맞다, 그래서 더 힘들었구나. 그래서 한국 사람을 더 만나고 싶었구나'라는 확신을 가졌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데프콘은 "마음의 거리가 더 멀어지게 됐다. 둘은 안 맞는 거다"라고 말했다. 

사진=SBS Plus·ENA '나는 SOLO'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