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소녀들의 추구미 (feat.디올 뷰티와 피터 필립스)
모델의 룩은 달라도 흠잡을 데 없이 매끈한 피부 표현을 위해 피터 필립스가 사용한 제품은 모두 동일하다. 디올 포에버 벨벳 베일 프라이머로 보송하면서도 균일하게 정돈한 피부 위에 디올 포에버 스킨 글로우 쿠션으로 맑고 화사한 광채를 입힌 뒤, 디올 포에버 스킨 코렉트로 눈 밑이나 잡티만 얇게 커버해 준다. 사용 제품은 모두 Christian Dior Beauty.
Look 1 Radiant
자연스러운 광채를 강조하기 위한 피터 필립스의 선택은 단연 디올 포에버와 디올 어딕트 립스틱. 숨 쉬는 듯 얇고 건강해 보이면서도 흠잡을 데 없는 하이드레이팅 글로우 피니쉬 스킨을 바탕으로, 생기 가득한 파스텔 컬러와 팝 컬러를 담아낸 New 디올 어딕트 립스틱 #616 누드 미차를 매치해 입술을 선명하게 강조했다. 감각적인 메이크업을 소화한 모델의 피부와 입술이 밝게 빛난다.
Look 2 Unique
촉촉하면서도 볼륨감 있는 립 텍스처를 완성해 주는 디올 어딕트 립스틱. 디올 하우스의 에센셜 꾸뛰르 코드에서 영감받은 세 가지의 디올 어딕트 립스틱 패션 케이스를 자유롭게 믹스매치해 보자. 디올 하우스의 상징인 오블리크, 까나쥬 패턴이 새겨진 케이스는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내는 액세서리로 손색없을 테니.
Look 3 Adventurous
독립심과 자신감 넘치는 젠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피터 필립스의 메이크업. 대담한 눈가에 핑크빛 섀도와 파스텔 톤의 치크, 립을 매치함으로써 디올만의 우아함과 사랑스러움을 잃지 않았다. 피터 필립스의 명민한 밸런스 조절에 사용된 아이템은 New 디올 파스텔 컬렉션! 핑크 라일락과 포피 코랄을 메인 컬러로 화사한 생동감을 부여하기에 제격이다.
2000년대 전후로 태어난 젠지(GEN-Z)가 뷰티 시장의 거대한 트렌드를 바꿔놓고 있다. 디올 메이크업 크리에이티브 & 이미지 디렉터 피터 필립스도 이에 동의한다. “ Z세대는 우리가 현재 알고 있는 모든 테크놀로지와 ‘함께’ 자란 세대입니다. 그들은 소셜 미디어와 함께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30년 가까이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동한 피터 필립스는 ‘젊은 세대에게 제공할 수 있는 건 경험과 연륜에서 나온 전문적인 시각’이라고 언급한다. “스타일리시한 트렌드를 만드는 건 즐겁고 도전적인 일이에요. 이것이 젊은 세대의 흥미를 이끌어낸다는 건 좋은 영감이 되고 있다는 의미겠죠. 그들은 제가 제시하는 아름다운 컬러와 메이크업 테크닉을 자신만의 것으로 체화해 새로운 방식으로 세상에 내보일 겁니다.” 젠지의 열린 사고는 뷰티 브랜드나 제품에서 유니크함과 진정성을 발견해 내고, 이를 바탕으로 브랜드 역사나 아카이브를 ‘디깅’하는 원동력이다. 피터 필립스는 ‘정의되지 않은 것이 진정한 스타일’이라는 모토를 강조하며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젠지에게 관습적이고 상투적인 단어는 먹히지 않아요. 세상을 향한 호기심을 바탕으로 그들 스스로 정의를 내리니까요.” 그의 말에서 〈엘르〉와 함께한 이번 프로젝트의 의의도 발견할 수 있다. 피터 필립스는 무한한 다양성 속에서 정체성을 찾아가는 젠지의 표상을 메이크업으로 표현하려 했다. “오늘 메이크업은 저에게 미묘하기도, 매우 선명하기도 합니다.” 다채로운 색들의 번짐과 그 위를 가로지르는 선명한 선이 젠지의 얼굴에 펼쳐지는 순간, 당신도 내면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길 바란다. 아래는 피터 필립스와의 일문일답이다.
오늘 세 가지 룩 중 한 단어로 정의하기 어려웠던 건 무엇인지
‘유니크(Unique)’! 메이크업을 소화한 모델 구 쉐(Gu Xue)에게 로맨틱한 장밋빛 컬러를 활용했어요. 파스텔빛이 가미된 핑크와 라일락, 코럴 톤으로 여자들의 마음속에 있는 ‘구름’을 표현하려 했습니다. 햇빛 아래 천천히 흘러가는 구름의 환상적인 모습을요.
나머지 두 메이크업에는 어떤 생각을 담았나요
‘래디언트(Radiant)’ 메이크업을 소화한 모델 첸 쉐이(Chen Xueyi)의 귀여운 양 갈래 헤어스타일은 게임 속 가상세계에서 다양한 퀘스트를 해나가는 역동적인 캐릭터에서 영감을 얻었어요. ‘어드벤처러스(Adventurous)’ 메이크업을 소화한 모델 리우 신위안(Liu Xinyuan)은 Z세대가 자신을 어떤 존재로 인식하고 있는지 가감 없이 보여준 도시 소녀랄까요? 그녀의 과감한 아이라인이 단단한 느낌을 주고 있어요.
세 가지 메이크업의 공통점이 있다면
디올 포에버 스킨 글로우 쿠션과 새로운 디올 어딕트 립스틱, New 디올 파스텔 컬렉션이 세 가지 메이크업에서 모두 사용됐어요. 피부 본연의 광택을 최상의 상태로 연출해 주는 디올 포에버 스킨 글로우 쿠션과 디올 어딕트 립스틱에 새롭게 합류한 립 컬러가 각자의 스타일을 살려주고 있습니다. 디올 어딕트 립 맥시마이저는 입술에 볼륨감을 더해주고, 디올 로지 글로우는 피부에 독보적인 광채를 더해 디올만의 파스텔컬러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비장의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이번 촬영에서 사용된 디올 포에버 스킨 글로우 쿠션과, 새로운 컬러와 새로운 패키지의 디올 어딕트 립스틱, New 디올 파스텔 컬렉션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플레이 뷰티(Play Beauty)’! 디올 메이크업 크리에이티브 & 이미지 디렉터로서 새로운 제형을 연구하고 컬러를 조합하는 건 언제나 즐거워요. 오늘 촬영의 키워드가 된 젠지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서로 긴밀하게 연결돼 있어요. 디올 뷰티도 그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뷰티를 자유롭게 갖고 놀 수 있는’ 세계로 그들을 이끌어줬으면 좋겠습니다. 디올 어딕트 립스틱과 색다르게 믹스매치할 수 있는 디올 어딕트 립스틱 패션 케이스를 통해 저마다 다른 ‘뷰티 월드’를 즐기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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