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소녀들의 추구미 (feat.디올 뷰티와 피터 필립스)

정윤지 2024. 5. 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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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메이크업 크리에이티브 & 이미지 디렉터 피터 필립스와 젠지(GEN Z) 소녀들 그리고 <엘르> 와의 만남. 디올 뷰티의 우아하고도 아방가르드한 컬러들이 소녀의 얼굴 위에서 새롭게 태어난다.

모델의 룩은 달라도 흠잡을 데 없이 매끈한 피부 표현을 위해 피터 필립스가 사용한 제품은 모두 동일하다. 디올 포에버 벨벳 베일 프라이머로 보송하면서도 균일하게 정돈한 피부 위에 디올 포에버 스킨 글로우 쿠션으로 맑고 화사한 광채를 입힌 뒤, 디올 포에버 스킨 코렉트로 눈 밑이나 잡티만 얇게 커버해 준다. 사용 제품은 모두 Christian Dior Beauty.

RADIANT
화이트 셔츠와 블랙 롱스커트, 실크 스카프와 액세서리는 모두 Dior.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밝게 빛나는 아름다움에 초점을 맞춘 피터 필립스의 메이크업. 디올 포에버 스킨 글로우 쿠션 2N을 전체적으로 얇게 발라 자연스럽게 숨 쉬는 피부를 완성한다. 디올쇼 5 꿀뢰르 #429 뚜왈 드 주이에 든 체스트넛 브라운과 핑크 베이지 톤의 섀도로 눈꺼풀에 우아한 새틴 음영을 드리우고, 디올쇼 온 스테이지 라이너 #091 매트 블랙으로 날렵하게 뻗은 아이라인을 그려준다. 디올 루즈 블러쉬 #343 파나레아로 양볼을 화사한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루즈 디올 컨투어 #720 이콘으로 립라인을 정교하게 그려준 후, 새롭게 출시된 브라운 핑크 컬러의 디올 어딕트 립스틱 #616 누드 미차를 풀 립으로 바른다. 사용 제품은 모두 Christian Dior Beauty.

Look 1 Radiant

자연스러운 광채를 강조하기 위한 피터 필립스의 선택은 단연 디올 포에버와 디올 어딕트 립스틱. 숨 쉬는 듯 얇고 건강해 보이면서도 흠잡을 데 없는 하이드레이팅 글로우 피니쉬 스킨을 바탕으로, 생기 가득한 파스텔 컬러와 팝 컬러를 담아낸 New 디올 어딕트 립스틱 #616 누드 미차를 매치해 입술을 선명하게 강조했다. 감각적인 메이크업을 소화한 모델의 피부와 입술이 밝게 빛난다.

파스텔 톤을 재해석해 선보인 브라운 핑크빛의 디올 어딕트 립스틱 #616 누드 미차, 5만7천원대.
크리미한 텍스처가 립라인을 따라 부드럽게 발리는 립 펜슬. 로즈우드 컬러의 루즈 디올 컨투어 #720 이콘, 4만원대.
라이트 핑크빛 양볼을 완성하는 디올 루즈 블러쉬 #343 파나레아, 7만2천원대, 모두 Christian Dior Beauty.
UNIQUE
펀칭 레이스 톱과 롱스커트, 스트랩 드레스와 액세서리는 모두 Dior.
자신의 개성과 유일무이한 매력을 효과적으로 드러내는 방법, 피터 필립스는 ‘입술’에서 해답을 찾는다. 파스텔 톤의 환상적인 다섯 가지 컬러가 추가되면서 더욱 다채로워진 디올 어딕트 립스틱의 컬러 팔레트를 통해 부드럽고 촉촉한 질감과 선명한 컬러를 입술에 연출할 것. 먼저 디올 포에버 스킨 글로우 쿠션 1N으로 매끈한 피부 결을 완성한다. 싱그러운 피치 코럴 컬러의 디올 로지 글로우 #061 포피 코랄로 양볼을 감싸주듯 발라 즉각적인 생기와 광채를 북돋워준다. 디올쇼 5 꿀뢰르 #743 로즈 튤을 이용해 눈가를 은은한 장밋빛으로 물들인 뒤, 하이드레이팅 샤인 텍스처 위에서 파스텔 핑크 컬러를 뽐내는 디올 어딕트 립스틱 #362 로즈 보누르로 입술을 꽉 채워 발라준다. 디올 어딕트 립 맥시마이저 #061 포피 코랄을 그 위에 덧입혀 볼륨과 광택을 강조한다. 사용 제품은 모두 Christian Dior Beauty.

Look 2 Unique

촉촉하면서도 볼륨감 있는 립 텍스처를 완성해 주는 디올 어딕트 립스틱. 디올 하우스의 에센셜 꾸뛰르 코드에서 영감받은 세 가지의 디올 어딕트 립스틱 패션 케이스를 자유롭게 믹스매치해 보자. 디올 하우스의 상징인 오블리크, 까나쥬 패턴이 새겨진 케이스는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내는 액세서리로 손색없을 테니.

눈 위에 우아한 색감을 드리우는 디올쇼 5 꿀뢰르 #743 로즈 튤, 9만9천원대.
매끄럽고 도톰한 입술로 연출해 주는 디올 어딕트 립 맥시마이저 #061 포피 코랄, 5만1천원대.
디올 어딕트 립스틱 패션 케이스, 로즈 매니아, 4만1천원대. 디올 어딕트 립스틱 #362 로즈 보누르, 5만7천원대.
피부에 스며 맞춤 컬러를 선사하는 디올 로지 글로우 #061 포피 코랄, 6만5천원대, 모두 Christian Dior Beauty.
ADVENTUROUS
블랙 베스트와 데님 팬츠, 로퍼와 이어링은 모두 Dior.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남이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하기를 마다하지 않는 여성을 상상하며 피터 필립스는 과감하고 강렬한 메이크업 룩을 선보였다. 크리미한 파우더 텍스처의 디올쇼 모노 꿀뢰르 #826 로즈 몽테뉴로 눈가를 은은한 누드 핑크빛으로 블렌딩한다. 디올쇼 스틸로 #091 매트 블랙으로 볼드하고 날렵한 언더 아이라인을 완성한 뒤,그 밑을 따라 디올쇼 스틸로 #076 펄리 실버를 이용해 화려한 실버 펄 라인을 그린다. 디올 로지 글로우 #063 핑크 라일락을 양볼에 발라 핑크빛 라일락 컬러로 즉각적인 생기를 표현한 뒤, 새롭게 출시된 체리 핑크 컬러의 디올 어딕트 립스틱 #481 데지로 입술을 물들인다. 광택과 볼륨을 극대화하기 위해 디올 어딕트 립 맥시마이저 #063 핑크 라일락을 레이어드한다. 사용 제품은 모두 Christian Dior Beauty.

Look 3 Adventurous

독립심과 자신감 넘치는 젠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피터 필립스의 메이크업. 대담한 눈가에 핑크빛 섀도와 파스텔 톤의 치크, 립을 매치함으로써 디올만의 우아함과 사랑스러움을 잃지 않았다. 피터 필립스의 명민한 밸런스 조절에 사용된 아이템은 New 디올 파스텔 컬렉션! 핑크 라일락과 포피 코랄을 메인 컬러로 화사한 생동감을 부여하기에 제격이다.

섬세한 텍스처가 내 피부와 꼭 맞는 톤으로 자연스럽게 발색되는 디올 로지 글로우 #063 핑크 라일락, 6만5천원대.
매끄럽고 도톰한 입술로 연출해 주는 디올 어딕트 립 맥시마이저 #063 핑크 라일락, 5만1천원대.
생기 넘치는 체리 핑크 컬러의 디올 어딕트 립스틱 #481 데지, 5만7천원대, 모두 Christian Dior Beauty.
INTERVIEW WITH PETER PHILIPS

2000년대 전후로 태어난 젠지(GEN-Z)가 뷰티 시장의 거대한 트렌드를 바꿔놓고 있다. 디올 메이크업 크리에이티브 & 이미지 디렉터 피터 필립스도 이에 동의한다. “ Z세대는 우리가 현재 알고 있는 모든 테크놀로지와 ‘함께’ 자란 세대입니다. 그들은 소셜 미디어와 함께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30년 가까이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동한 피터 필립스는 ‘젊은 세대에게 제공할 수 있는 건 경험과 연륜에서 나온 전문적인 시각’이라고 언급한다. “스타일리시한 트렌드를 만드는 건 즐겁고 도전적인 일이에요. 이것이 젊은 세대의 흥미를 이끌어낸다는 건 좋은 영감이 되고 있다는 의미겠죠. 그들은 제가 제시하는 아름다운 컬러와 메이크업 테크닉을 자신만의 것으로 체화해 새로운 방식으로 세상에 내보일 겁니다.” 젠지의 열린 사고는 뷰티 브랜드나 제품에서 유니크함과 진정성을 발견해 내고, 이를 바탕으로 브랜드 역사나 아카이브를 ‘디깅’하는 원동력이다. 피터 필립스는 ‘정의되지 않은 것이 진정한 스타일’이라는 모토를 강조하며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젠지에게 관습적이고 상투적인 단어는 먹히지 않아요. 세상을 향한 호기심을 바탕으로 그들 스스로 정의를 내리니까요.” 그의 말에서 〈엘르〉와 함께한 이번 프로젝트의 의의도 발견할 수 있다. 피터 필립스는 무한한 다양성 속에서 정체성을 찾아가는 젠지의 표상을 메이크업으로 표현하려 했다. “오늘 메이크업은 저에게 미묘하기도, 매우 선명하기도 합니다.” 다채로운 색들의 번짐과 그 위를 가로지르는 선명한 선이 젠지의 얼굴에 펼쳐지는 순간, 당신도 내면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길 바란다. 아래는 피터 필립스와의 일문일답이다.

오늘 세 가지 룩 중 한 단어로 정의하기 어려웠던 건 무엇인지

‘유니크(Unique)’! 메이크업을 소화한 모델 구 쉐(Gu Xue)에게 로맨틱한 장밋빛 컬러를 활용했어요. 파스텔빛이 가미된 핑크와 라일락, 코럴 톤으로 여자들의 마음속에 있는 ‘구름’을 표현하려 했습니다. 햇빛 아래 천천히 흘러가는 구름의 환상적인 모습을요.

나머지 두 메이크업에는 어떤 생각을 담았나요

‘래디언트(Radiant)’ 메이크업을 소화한 모델 첸 쉐이(Chen Xueyi)의 귀여운 양 갈래 헤어스타일은 게임 속 가상세계에서 다양한 퀘스트를 해나가는 역동적인 캐릭터에서 영감을 얻었어요. ‘어드벤처러스(Adventurous)’ 메이크업을 소화한 모델 리우 신위안(Liu Xinyuan)은 Z세대가 자신을 어떤 존재로 인식하고 있는지 가감 없이 보여준 도시 소녀랄까요? 그녀의 과감한 아이라인이 단단한 느낌을 주고 있어요.

세 가지 메이크업의 공통점이 있다면

디올 포에버 스킨 글로우 쿠션과 새로운 디올 어딕트 립스틱, New 디올 파스텔 컬렉션이 세 가지 메이크업에서 모두 사용됐어요. 피부 본연의 광택을 최상의 상태로 연출해 주는 디올 포에버 스킨 글로우 쿠션과 디올 어딕트 립스틱에 새롭게 합류한 립 컬러가 각자의 스타일을 살려주고 있습니다. 디올 어딕트 립 맥시마이저는 입술에 볼륨감을 더해주고, 디올 로지 글로우는 피부에 독보적인 광채를 더해 디올만의 파스텔컬러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비장의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이번 촬영에서 사용된 디올 포에버 스킨 글로우 쿠션과, 새로운 컬러와 새로운 패키지의 디올 어딕트 립스틱, New 디올 파스텔 컬렉션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플레이 뷰티(Play Beauty)’! 디올 메이크업 크리에이티브 & 이미지 디렉터로서 새로운 제형을 연구하고 컬러를 조합하는 건 언제나 즐거워요. 오늘 촬영의 키워드가 된 젠지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서로 긴밀하게 연결돼 있어요. 디올 뷰티도 그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뷰티를 자유롭게 갖고 놀 수 있는’ 세계로 그들을 이끌어줬으면 좋겠습니다. 디올 어딕트 립스틱과 색다르게 믹스매치할 수 있는 디올 어딕트 립스틱 패션 케이스를 통해 저마다 다른 ‘뷰티 월드’를 즐기길 바랍니다.

디올 포에버 스킨 글로우 쿠션 리필, 6만8천원대, 디올 포에버 쿠션 케이스 - 까나쥬, 3만7천원대.
눈 밑 다크서클이나 홍조, 트러블과 잡티 등을 자연스럽게 커버하는 디올 포에버 스킨 코렉트, 6만7천원대.
모공과 결점을 가려주는 디올 포에버 벨벳 베일 프라이머, 8만9천원대, 모두 Christian Dior 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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