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공주택 계약 참관 ‘공공주택 심사마당’ 운영 개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달청이 LH 공공주택 계약을 위한 전용 심사장으로 국민의 온라인 참관이 가능한 '공공주택 심사마당'을 2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공공주택 심사마당은 공공주택 설계 및 CM용역 선정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역할을 통해 운영 공정성과 심사위원 책임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달청이 LH 공공주택 계약을 위한 전용 심사장으로 국민의 온라인 참관이 가능한 ‘공공주택 심사마당’을 2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공공주택 심사마당은 공공주택 설계 및 CM용역 선정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역할을 통해 운영 공정성과 심사위원 책임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치는 정부대전청사 3동 1층에 있으며, CCTV를 통해 입찰참가자 발표 및 질의, 심사위원 토론 등 심사과정 전부를 유튜브와 조달청 누리집 등으로 생중계한다.
실제 내달 3일 예정된 ‘하남교산 S9블록 설계공모 심사’ 온라인 생중계를 비롯해 설계공고 7건, CM용역 1건 등 모든 공공주택 관련 심사를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사전 신청할 경우 현장참관도 가능하다.
아울러 조달청은 공정한 공공주택 계약집행을 위해 청렴 옴부즈만, 평가 모니터링단 등을 운영하며 심사방식 전반을 개선하고 있다.
청렴 옴부즈만은 공공주택 계약관련 모든 심사에 참여해 심사위원의 청렴하고 공정한 심사를 유도하고 운영상 문제점을 지적한다.
또 평가 모니터링단은 공공주택 심사평가에 참여한 위원들의 공정ㆍ성실ㆍ전문성을 모니터링하며, 미흡한 위원은 선정 시 불이익을 부과토록 한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투명한 집행과 공정한 심사는 공공주택 계약의 주춧돌이며 깨어질 수 없는 원칙”이라며 “한 점도 의혹 없는 깨끗하고 투명한 심사가 되도록 공공주택 계약 관련 심사ㆍ평가 제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병원 문 닫는다고 전공의 돌아오나”…전면휴진 우려하는 의사들
- 대우건설 회장이 ‘투르크’에 주목하는 이유
- ‘기대 반 우려 반’ 분산에너지법 본격 시행…“기준 손질해야”
- 날개 단 K-화장품 시장...이제 ‘중국’ 아닌 ‘미국’ 노린다
- 하이볼 열풍에 한국 상륙한 中 명주 우량예…“젊은층 공략”
- 4개월째 ‘수업 거부’ 의대생 구제…‘형평성’ 논란
- 반복되는 보험료 카드납 갈등…여전히 좁혀지지 않는 이유
- 이재명 “남북, 냉전 시절로 회귀한 듯…‘6.15 공동선언’ 정신 절실”
- 메타·아마존·퀄컴 모두 만났다…광폭행보 이어가는 이재용
- “환자 불편에도 행동해야” 의대 학부모들, 서울대 의대에 투쟁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