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15년만 틀 깼다…강훈 합류, 전소민 빈자리 채울까 [엑's 이슈]

이예진 기자 2024. 5. 2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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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훈이 '런닝맨'에 전소민의 후임이자 첫 임대 멤버로 전격 합류한다.

고정멤버 뿐 아니라, 임대제도에 합류할 멤버를 찾기도 쉽지 않았던 상황 속 배우 강훈이 '런닝맨'에 빛이 되어줬다.

강훈이 '런닝맨'에 합류하게 된 가운데,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위기론'을 이겨내고, 신선한 재미를 건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훈이 멤버로 합류한 '런닝맨'은 26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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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강훈이 '런닝맨'에 전소민의 후임이자 첫 임대 멤버로 전격 합류한다. 신선한 재미를 건네며 다시 한번 국내 최장수 예능으로서의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최근 SBS '런닝맨'은 무려 700회를 맞았다. 국내 최장수 버라이어티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지만, 전소민의 빈자리가 반년째 이어지면서 위기론도 거론됐다.

이에 국내예능 최초로 임대체도 도입까지 염두에 뒀던 상황. 임대 제도'는 말 그대로 일정 기간 동안만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제도를 뜻한다.

6인 체체가 된 ‘런닝맨’은 “서로 부담스럽지 않게 자리를 임대해보자”라며 예능 최초로 임대 멤버 제도를 언급했고, 지난 700회 특집 방송에서 유재석은 "잠깐 와서 밥만 먹고 가도 된다"라며 초단기 ‘20분 임대’도 환영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전소민의 후임으로 하차없이 오랫동안 함께할, 동시에 예능감을 지닌 출연진을 섭외하기 쉽지않았을 터, 이와 관련 SBS '런닝맨'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남녀 상관없이 전소민 후임을 계속해서 찾고있는데 쉽지 않다. 실제로 '임대제도'까지 생각하며 열어놓고 보고있다. 새 멤버 영입에 노력 중이며 테스트 중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고정멤버 뿐 아니라, 임대제도에 합류할 멤버를 찾기도 쉽지 않았던 상황 속 배우 강훈이 '런닝맨'에 빛이 되어줬다. 오는 26일부터 첫 임대멤버로 전격 합류한다.

강훈은 ‘런닝맨’ 6회차 출연으로 이미 멤버들과 제작진의 눈도장을 받았다. 특히, 김종국에게 지지 않는 앙숙 케미로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제 2회 풋살 런닝컵’에서는 MVP까지 거머쥐며 임대멤버 제안까지 받아 눈길을 끌었다.

강훈의 합류에 대해 제작진은 "오랜만에 새로운 막내가 합류해 멤버들의 달라질 관계성이 관전 포인트다. 촬영 후에는 ‘따박이’라는 애칭에 걸맞게 형들과도 새로운 케미를 보여줄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강훈이 '런닝맨'에 합류하게 된 가운데,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위기론'을 이겨내고, 신선한 재미를 건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훈이 멤버로 합류한 '런닝맨'은 26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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