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별 누가 딸까?... 3급(부이사관) 승진 카운트 다운

서울시 2024년 하반기 인사운영 일정 22일 오후 발표...▲송광남 자치행정과장 ▲최판규 경제정책과장 ▲이성은 양성평등담당관 ▲이준형 언론담당관 ▲김희갑 재난안전정책과장 ▲권순기 재무과장 ▲오경희 교육지원정책과장 ▲공병엽 주택정책과장 ▲이병철 보건의료정책과장 ▲이동훈 도기본 방재시설부장 ▲최병훈 영동대로복합개발추진단장 ▲김창규 미래공간기획담당관 ▲정성국 도시공간전략과장 등 후보군

또 승진 시즌이 돌아왔다.

특히 서울시 3급(부이사관)은 국장과 부구청장 등을 맡게 되는 막강한 자리다.

이 때문에 행정고시나 일반(7급 또는 9급) 출신 공직자들에겐 최고의 로망이다. 이런 자리를 놓고 공직 내내 좋은 실적을 내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것은 공직자의 숙명이다.

서울시는 2024년 하반기 인사운영 일정을 22일 오후 발표, 본격적인 인사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다.

시는 6월 3일 3급 승진 예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6월 26일까지 7월 1일자 3급 전보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또 4·5급은 6월 3일까지 승진 계획을 공개, 6월 17일 4,5급 승진 결과 공개키로 했다.

이번 행정직 3급 승진 예정자는 고시 출신으로 ▲송광남 자치행정과장 ▲최판규 경제정책과장 ▲이성은 양성평등담당관 ▲이준형 언론담당관 등, 일반 출신으로는 ▲김희갑 재난안전정책과장 ▲권순기 재무과장 ▲오경희 교육지원정책과장 ▲공병엽 주택정책과장 ▲이병철 보건의료정책과장 ▲문혁 예산담당관 등이다.

또 기술직은 ▲이동훈 도기본 방재시설부장 ▲최병훈 영동대로복합개발추진단장 ▲김창규 미래공간기획담당관 ▲정성국 도시공간전략과장 등이 유력해 보인다.

시는 행정, 기술직 3급 승진 예정자를 9명으로 확정 발표했다. 행정6, 기술 3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