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김지우·정유지, ‘베르사유의 장미’ 오스칼 역 캐스팅

박정선 2024. 5. 2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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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오스칼 역에 옥주현, 김지우, 정유지가 캐스팅됐다.

22일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전 세계 최초 상연될 작품의 캐스트를 공개하며 초연 무대의 기대감을 높였다.

EMK의 여섯 번째 창작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역대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이케다 리요코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왕용범 연출, 이성준 작곡가가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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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개막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오스칼 역에 옥주현, 김지우, 정유지가 캐스팅됐다.

22일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전 세계 최초 상연될 작품의 캐스트를 공개하며 초연 무대의 기대감을 높였다.

ⓒEMK뮤지컬컴퍼니

EMK의 여섯 번째 창작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역대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이케다 리요코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원작은 1972년 연재 이후 누적 2000만부 이상 판매된 불멸의 고전이다. 또한 1974년부터 2014년까지 일본 다카라즈카 극단 공연에서 5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국내에서는 1993년 애니메이션 방영으로 최고 시청률 28%를 기록하는 등 남녀노소 불문하고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메가 히트작이다.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왕용범 연출, 이성준 작곡가가 호흡을 맞춘다. 제작사는 “대본과 음악은 이미 뮤지컬 콘서트가 열렸던 지난해 12월 완성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십 차례의 프리 프로덕션 회의를 거쳐 작품을 개발해 2024년 7월에 공연될 작품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며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3월 개최한 오디션에는 약 2000여 명이 넘는 지원자가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치열한 경쟁 끝에 왕실을 호위하는 자르제 가문의 딸로, 왕실 근위대 장교가 되어 앙투아네트를 호위하는 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제 역에 옥주현·김지우·정유지가 캐스팅 됐다. 자르제 가문의 하인으로, 신분의 차이 때문에 오스칼을 향한 마음을 숨기지만 그녀의 곁을 지키는 앙드레 그랑디에 역은 이해준·김성식·고은성이 연기한다.

이밖에도 베르날 샤틀레 역에 박민성·서영택·노윤, 폴리냑 부인 역에 서지영·리사·박혜미, 로자리 라 모리엘 역에 유소리·장혜린, 플로리안 빅토르 클레망 드 제로델 역에 송재림·성연, 자르네 장군 역에 이우승, 유모 역에 임은영·김명희. 드 게메네 공작 역에 서승원 등이 함께 한다.

‘베르사유의 장미’는 오는 7월 16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해 10월 13일까지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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