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작성 하지마세요" 김호중 팬카페, 비공개 전환 [엑's 이슈]

조혜진 기자 2024. 5. 2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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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의 팬카페가 비공개로 전환됐다.

22일 오후 김호중의 온라인 공식 팬카페에는 "게시글 작성 하지마세요"라는 운영자의 공지글이 올라왔다.

앞서 김호중의 일부 팬들은 논란 후 팬카페를 탈퇴하는 등 실망감을 표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인근의 한 도로에서 진로를 변경하던 중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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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김호중의 팬카페가 비공개로 전환됐다.

22일 오후 김호중의 온라인 공식 팬카페에는 "게시글 작성 하지마세요"라는 운영자의 공지글이 올라왔다.

이와 함께 카페는 비공개로 전환됐다. 앞서 김호중의 일부 팬들은 논란 후 팬카페를 탈퇴하는 등 실망감을 표했다. 회원수 15만명을 넘어섰던 팬카페는 14만명대로 떨어진 상태였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인근의 한 도로에서 진로를 변경하던 중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3시간 뒤 김호중 매니저가 김호중의 옷을 입고 경찰을 찾아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이는 거짓 자백으로 드러났고, 소속사 본부장이 김호중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하는 등 조직적으로 범죄를 은닉하려 한 정황도 드러나 논란이 됐다. 이에 경찰은 소속사 대표와 본부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다.

논란이 이어지자 김호중은 경찰에 출석해 음주운전 사실을 자백했다. 이와 관련 그는 지난 21일 강남경찰서를 직접 찾아 조사를 마쳤다. 

이 가운데서도 김호중 측은 남은 콘서트 일정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다. 김호중은 23일과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리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김호중 & 프리마돈나' 공연을 앞두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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