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자립준비 청년 돕기 ‘해피스토어’ 운영한다

문수정 2024. 5. 22. 15: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GS25는 자립 준비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가맹점 중 일부를 '해피스토어'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GS25는 서울 강서구와 관악구에 해피스토어 매장 2곳을 열고, 해피스토어에서 일을 한 청년들이 가맹점을 운영하게 될 경우 가맹비를 면제해주는 특전을 제공하기로 했다.

GS25는 해피스토어 사업장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발원은 해피스토어를 운영하고 참여할 자립준비 청년을 발굴·연계 업무를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진행된 GS25 해피스토어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GS25는 자립 준비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가맹점 중 일부를 ‘해피스토어’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해피스토어는 만 18세가 지나 보호시설을 졸업하고 자립해야 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GS25는 서울 강서구와 관악구에 해피스토어 매장 2곳을 열고, 해피스토어에서 일을 한 청년들이 가맹점을 운영하게 될 경우 가맹비를 면제해주는 특전을 제공하기로 했다. 광역시 규모의 지역 위주로 해피스토어 매장 수를 확대해갈 예정이다.

GS25 해피스토어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함께한다. GS25는 해피스토어 사업장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발원은 해피스토어를 운영하고 참여할 자립준비 청년을 발굴·연계 업무를 지원한다. 기아대책은 맞춤형 교육, 해피스토어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맡는다.

GS25는 일자리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장애인들을 위한 ‘늘봄스토어’, 노인들을 위한 ‘시니어스토어’, 저소득 계층 등을 위한 ‘내일스토어’ 등 총 196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김천주 GS리테일 편의점지원부문장(상무)은 “이번 해피스토어가 보호자 없이 사회 진출 첫발을 떼야 하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