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태어나도 당신이랑 살래”… 4명 중 1명만 ‘YES’

김지훈 2024. 5. 2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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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배우자와 다시 결혼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남성 43.7%가 긍정 응답을 내놨다.

설문조사 업체 나우앤서베이가 지난 21일 발표한 '한국 기혼 남녀 결혼 생활 만족도 설문조사'에 따르면 '현재 배우자와 다시 결혼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37%가 '현재 배우자와 다시 결혼하겠다'고 답했다.

남성 43.7%가 '현재 배우자와 다시 결혼하겠다'고 답했지만, 여성의 경우 27.0%만 같은 대답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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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배우자와 다시 결혼’ 질문에
男 43.7% 女 27.0% 긍정 답변


‘현재 배우자와 다시 결혼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남성 43.7%가 긍정 응답을 내놨다. 반면 여성들은 27.0%만 현재 남편과 다시 결혼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문조사 업체 나우앤서베이가 지난 21일 발표한 ‘한국 기혼 남녀 결혼 생활 만족도 설문조사’에 따르면 ‘현재 배우자와 다시 결혼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37%가 ‘현재 배우자와 다시 결혼하겠다’고 답했다.

다만 성별로 나눠서 응답을 살펴보면 긍정 응답률에 차이가 컸다. 남성 43.7%가 ‘현재 배우자와 다시 결혼하겠다’고 답했지만, 여성의 경우 27.0%만 같은 대답을 내놨다.

설문 내용 가운데 ‘결혼 생활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점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는 ‘부부간 소통’ 답변이 28.8%로 1위를 차지했다. ‘정서적 안정’(17.6%) ‘경제적 안정’(11.2%)이 뒤를 이었다.

‘현재 결혼 생활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는 ‘경제적 불안정’(21.4%) ‘배우자 가족과의 관계’(12.8%) ‘부부 간 갈등’(10.8%) 등 답변이 나왔다.

‘가사 분담 및 양육에 대한 생각은 어떠신가요’ 질문에는 ‘남녀가 협력하여 분담’(47.8%)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43.2%) 등 부부가 역할을 나눠서 집안일을 한다는 답변이 많았다. ‘전통적인 역할 분담’ 답변은 8.6%에 불과했다.

응답자들은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부분’으로 ‘꾸준한 소통’(23.2%)을 가장 많이 꼽았다. ‘가사분담과 양육 협력’(19.5%) ‘경제적 협력’(16.7%)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전국 기혼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7일까지 실시됐다.

김지훈 기자 germa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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