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딸기 LED 단동형 다단재배’ 시범사업 평가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병렬 2024. 5. 2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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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는 농업인의 소득 보장을 위해 개발한 '딸기 LED 단동형 다단재배' 시범사업 평가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단동형 다단재배는 단동형 시설하우스(660㎡)에 다단형(2단, 3단) 형태로 딸기를 정직하는 방법이다.

'딸기 LED 단동형 다단재배'는 LED/난반사 필름(타이벡)을 적용해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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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보다 1.6배 이상의 딸기수확량, 국내 넘어 농업 선진국보다도 30% 이상

충남 논산시는 농업인의 소득 보장을 위해 개발한 ‘딸기 LED 단동형 다단재배’ 시범사업 평가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단동형 다단재배는 단동형 시설하우스(660㎡)에 다단형(2단, 3단) 형태로 딸기를 정직하는 방법이다. 기존의 다단재배는 하단 부분의 광량이 부족해 개체가 생육이 부족한 한계가 있었다.

‘딸기 LED 단동형 다단재배’는 LED/난반사 필름(타이벡)을 적용해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했다.

또 공간의 절약으로 동일 면적 168% 이상의 수확량을 거둘 수 있도록 했으며, 생활형 스마트팜과 결합해 에너지 절감형 냉난방 시설과 내부 습도 조절 장치 등으로 저비용으로 환경 관리가 가능하다.

시는 이런 재배 방법을 통해 농업선진국인 네덜란드 및 일본의 딸기 생산량보다 30~40%가량 높은 생산성을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또 내년에 지역 여건에 맞는 단동형 스마트 다단 재배기술을 적극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백성현 시장은 “딸기 LED 단동형 다단재배 생활형 스마트팜은 생산비를 절감하고, 우수한 딸기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수지맞는 농업의 산업화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근 딸기 청년 창업농 스마트팜 농장이 신규로 늘어남에 따라 논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딸기농업대학, 스마트팜 교육, 딸기 스마트 심화 과정 등을 통해 딸기 농업 전문가를 양성할 방침이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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