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세운메디칼, 美중국산 주사기 관세폭탄…추가 수입금지 소식에↑

장효원 2024. 5. 2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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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메디칼이 강세다.

미국이 중국산 주사기 등에 대한 관세율을 인상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최근 중국산 주사기와 바늘, 고무장갑, 안면 마스크 등의 관세율을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

연내 주사기와 바늘에 대한 관세율은 0에서 50%, 특정 호흡기와 안면 마스크에 대한 관세율은 0~7.5%에서 25%로 인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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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메디칼이 강세다. 미국이 중국산 주사기 등에 대한 관세율을 인상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오후 1시53분 기준 세운메디칼은 전일 대비 4.44% 상승한 32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최근 중국산 주사기와 바늘, 고무장갑, 안면 마스크 등의 관세율을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 연내 주사기와 바늘에 대한 관세율은 0에서 50%, 특정 호흡기와 안면 마스크에 대한 관세율은 0~7.5%에서 25%로 인상할 예정이다.

또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중국의 주사기 제조사 두 곳에 대해서도 수입 경보를 발령했다. FDA에 따르면 저장 롱디 파마슈티컬과 상하이 카인들리 엔터프라이즈 개발 그룹의 플라스틱 주사기는 품질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해 미국 수입이 금지된다.

따라서 이들 주사기 제품은 비-중국산 제품으로 바꾸기 까지 절대적으로 필요하지 않는 한 이용해선 안 된다고 FDA는 권고했다. 앞으로도 FDA는 중국산 주사기의 문제를 계속해서 평가할 방침이라고 FDA는 덧붙였다.

한편 세운메디칼은 의약품 주입용 카테터와 의료용 흡인기 등 관련 100여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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