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조 前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경주 '명예시민증' 받아

성민규 2024. 5. 2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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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조 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이 79번째 경주 명예시민으로 이름을 올렸다.

경주시에 따르면 재임 기간 지역관광 재도약 기틀을 다진 김 전 사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김성조 전 사장은 "지난 5년간의 노력을 보상받는 것 같아 너무 기쁘다"며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확정돼 경주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를 학수고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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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관광 활성화 기여 공로, 79번째 명예시민
주낙영 시장(왼쪽)이 김성조 전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김성조 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이 79번째 경주 명예시민으로 이름을 올렸다.

경주시에 따르면 재임 기간 지역관광 재도약 기틀을 다진 김 전 사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김 전 사장은 2019년 2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 개발로 지역관광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대표적인 사례로 관광역사공원, 루지월드 개장, 수상공연장 리모델링, 중화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짜이경북' 프로젝트 추진 등이 꼽힌다.

또 모바일 경북여행 통합 플랫폼 '경북여행 찬스' 운영을 통해 새로운 트렌드에 맞춘 디지털 관광 활성화에도 많은 역할을 했다.

이와 함께 사회 공헌, 관광기업 육성 등 지역 상생 발전에 공을 들였다.

구미가 고향인 김 전 사장은 16·17·18대 국회의원,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한국체육대학교 6대 총장을 지낸 바 있다.

김성조 전 사장은 "지난 5년간의 노력을 보상받는 것 같아 너무 기쁘다"며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확정돼 경주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를 학수고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8개국 79명(국내 19명·해외 60명)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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