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 여자농구 대표팀, 아시아컵 대비 강화훈련 소집…이가현·정채아 합류

김우중 2024. 5. 2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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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수 감독이 이끄는 U-18 여자농구 대표팀이 22일 강화훈련을 위해 소집됐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2024 국제농구연맹(FIBA) 18세 이하(U-18) 여자 아시아컵에 나설 U-18 여자농구 대표팀이 소집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2일 “2024 FIBA U-18 여자 아시아컵 대비 강화훈련을 진행하기 위해 코치진 및 지원 스태프, 선수 12명을 소집한다”라고 전했다.

협회는 “지난 14일 열린 제2차 청소년 여자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강병수 U-18 여자농구 대표팀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명단 12명을 확정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최종 명단에는 지난해 요르단에서 열린 FIBA U-16 여자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평균 24.8점 7.8리바운드를 올린 이가현(수피아여고)을 비롯해 이원정(온양여고) 정채아(분당경영고) 등이 합류했다. 이어 최근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서울 대표 선발전에서 숙명여고를 본선으로 이끈 유하은이 포함됐다.

이날 소집된 U-18 여자농구 대표팀은 한 달간 강화훈련을 진행하고, 다음달 22일 2024 FIBA U-18 여자 아시아컵이 열리는 중국 선전으로 출국한다.

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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