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동아시아연구소, 한국일본근대학회와 국제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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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총장 한수환) 동아시아연구소(소장 이경규)와 한국일본근대학회(회장 신경호)는 지난 18일 이 대학 제2인문관에서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동아시아 향후 전망'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공동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또 한국일본근대학회는 다문화공생 분야와 역사학 분야를 비롯한 인문·사회 관련 한일 연구자 5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전문학술단체로 매년 2회 이상의 학술대회를 한국과 일본에서 교차 개최하고 있으며, 동아시아의 다양한 현안을 주제로 활발하게 학술교류 및 문화교류 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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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총장 한수환) 동아시아연구소(소장 이경규)와 한국일본근대학회(회장 신경호)는 지난 18일 이 대학 제2인문관에서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동아시아 향후 전망’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공동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일본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조강연과 다문화공생분과, 역사문화분과 등 7개 분과 세션으로 총 67편의 논문 발표와 동아시아의 다문화 공생 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현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한국일본근대학회 신경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외국인이나 사회적 약자인 마이너리티 계층에 대한 민족 차별과 인권 경시 풍조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한국과 일본의 많은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는 우리 학회 회원들이 이러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격동하는 국제정세를 맞이해 한일 양국이 나아가야 할 길’을 주제로 일본 아사히신문 하코다 데쓰야 논설위원이 기조강연을 했다. 하코다 데쓰야 논설위원은 최근 10년 동안의 한일관계는 무겁고 냉랭한 시대였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한일 양국은 외교적 화해와 무한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 선린 우호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동의대 동아시아연구소 이경규 소장은 “동아시아의 공동 번영 및 상호 신뢰 구축 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열띤 학술 토론의 장이었습니다.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한일관계 발전을 위해서 양국의 정계는 물론이고 학계와 시민사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고 전했다.
동의대 동아시아연구소는 ‘해방이후 재일조선인 관련 외교문서의 수집 해제 및 DB구축’을 주제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 한국일본근대학회는 다문화공생 분야와 역사학 분야를 비롯한 인문·사회 관련 한일 연구자 5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전문학술단체로 매년 2회 이상의 학술대회를 한국과 일본에서 교차 개최하고 있으며, 동아시아의 다양한 현안을 주제로 활발하게 학술교류 및 문화교류 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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